일에 흥미를 잃엇습니다.. 타회사 입사통보를 받앗지만.....고민이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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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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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이구 미혼남입니다.
저는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일을하고잇습니다.
일한지는 2년하고 2달째네요...
참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일특성상 출장이 잦습니다 결혼이나 제대로 할수잇을 연애라도 제대로 할 수 잇을까 하는 정도로요..
전부터 이직을 계속생각해왓는데 솔직히 말해 제가 진짜 열심히 안한것도 잇고 설렁설렁한것도잇습니다..
근데 이상하리만큼 점점 흥미를 더 잃어가는거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봣을떄는 오래 롱런할수잇는 회사긴한데... 적성이 좀 안맞다고 해야할까요..?
개발일이 안맞다는생각을햇는데... 뭘좀 열심히 해볼려고 해도 정감이 안간다고해야할까요..
그리고 쉬는것도 제대로 쉬지를 못하지만 바쁘면 주말출근도 불사릅니다. 뭐 물론 자주가는건아니구요.
공휴일날 토요일은 격주근무고.. 쉬는거 눈치보는게 싫습니다..
연차도 마음놓고 쓰지를 못하구요..여름떄 휴가 말고는뭐...
그러던 와중에 타회사 면접을 보았고 입사하라는 연락을 받앗습니다.
경력도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직급도 대리로 달아준다는군요..지금회사는 사원이구요..
급여도 월로 따졋을떄 20만원? 정도 더받는격입니다. 이직할려는 회사가요
법정근로시간 지키고 주5일에 빨간날 다쉬구요 뭐물론 입사해봐야 알겟지만
이직할려는 회사는 그리오래된회사는 아니구 설립한지 이제 9년정도되구  규모도 작은편이구 직원수도 한 40명?정도 되구 중소기업인데 체계를 잡고 발전해가는 회사인거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깐 각종 매스컴 , 뉴스기사에도 많이 실려잇더라구요.. 지금회사는 인원이 90명정도 되구요 좀 오래된회사긴합니다. 
지금회사다니는곳은...제위에 사수가있긴한데...1년중에 거의 290일?을 출장을 가십니다..많이가면요..해외출장도 많구요..
내가 아무리 열심히한다고해도..저렇게까지 출장다니면 진짜 사람관계도 다 끊기겟구나 하는생각도 들고 거기다 아직미혼이고 한데 연애나 제대로 할수잇을까? 라는 생각도들더군요...
내시간도 보장이 잘안되구요....
사실 이나이에 이제 이직하기가 힘들줄알앗는데 막상 오라고 통보를 받으니깐 고민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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