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야할까요..?더이상 글 안쓸줄알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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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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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 직장입니다.

 

하는일은 제조업에서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쪽을 일을하고잇구요.

 

출장이 잦고 근무시간도 평균 12시간정도 됩니다.

 

8시10분 출근해서 5시반에 퇴근이지만 야근까지해서 8시에 마칩니다.

 

수욜은 가정의 날이라 5시반에 마치구요.

 

토욜은 제가 격주출근제로 되어잇지만 바쁘면 토욜까지 일합니다.

 

토욜도 5시반에 마칩니다.

 

공휴일은 쉬는날없구요 해봣자 근로자의날 명절 신정말고는 거진 다 출근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렇다고 저는 연봉제라서 빨간날 나와도 수당없습니다.

 

물론 일잇으면 쉬어도 되긴하지만..좀 눈치가 보이긴하죠..

 

다른사람들은 시급제들도잇는데 나오면 물론 한만큼 받아가니 오히려 빨간날도 나와서 일할려는 경향이 큽니다.

 

오히려 여기는 늦게까지 일시키고 독려하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돈이나 더 벌어라는 거지요.

 

그러다보니 개인삶도 없고 지치고 하루가 금방끝나가버립니다.

 

다닌지는 1년하고 석달정도지낫네요

 

연봉은 3600정도되는데

 

퇴직금+연차수당+잔업 수당 기타등등 다포함입니다.

 

실수령액은 다떼고 월240정도 됩니다.

 

몇일전 다른회사면접봣는데, 최합된상태구요

 

합격된회사는 근무시간이 훨씬 짧다보니 연봉은 지금보다 작습니다

 

2800정도되겟네요

 

월급여로 치면 지금받는 회사랑비교햇을때 30만원정도 차이나겟네요

 

이직한회사는 병원안에 경영지원팀안에서 전산관리 및 시설관리 하는일을합니다.

 

쉬는날은 월~금사이에 하루 쉴수잇고 토욜은 근무하고 빨간날은 다 쉽니다.

 

복지는 괜찮은거같더라구요 장기근속할떄마다 해외여행보내주고 돈나오고 교육비지원에 기타등등

 

대신 여자가많은 회사다보니 굳은일은 남자가 다하겟지만

 

그래도 면접보고 회사관련해서 찾아보니 복지에 신경을 많이쓰는거같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시간이 보장된다는거죠..

 

대신 제가 햇던일과비교햇을때는..지금하고잇는일이 어떻게보면 전문직이지만 이직한회사에서는 전혀 쓰지않는일이라.

 

물론 전산계열은 비슷하지만 비주류의 일이라고 볼수잇겟네요

 

그래도 회사분위기라던지 물론 겪어봐야알겟지만 되게 괜찮아보이는거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인게 돈을 포기하고 좀더 안락한 삶을 택할 것이냐..아니면 돈을보고 몸이 고되도 참고 계쏙다닐것이냐가 고민

이네요..

 

여러분들의 많은조언부탁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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