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내용을 상담한다는게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들어봐주세요..
한 3개월전부터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개팅은 아니고 어플을 통해서 그냥 대화를 주고받았어요 처음에는 어플로만 1주일정도 어플로 얘기하다 카톡을하고
카톡으로 전화하다 연락처를 서로 주고받고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통화는 점심시간에 30분정도 그리고 퇴근할때는 2시간정도 통화를 매일 하고있고 카톡은 평소에 많이 하고있습니다
서로 대화하고 일하다가 또 대화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지 벌써 3개월정도 되어가고있고. 서로 직접 만나보자 라는 얘기도 하고있습니다. 물론 만나는건 연락한지 한달전부터 얘기는 서로 했고 서로 만나기로 했는데 거리가 일단 차로 2시간 거리
그리고 그분은 주말에도 계속 일을하고있어서 현재 3개월째 거의 쉬지를 못하고 일을하고있어서 시간이 사실 없어서 못만나고있지만.... 먼가 이렇게 연락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만남이 없이 계속 연락만 하는거로 우리사이는 이 이상도 될수없다고 생각했고 있어요... 현재 저는 그친구를 좋아하고있어요 서로 얼굴은 알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전남친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저랑 알게된거고 솔직히 전남친을 잊어보기 위해 어플로 대화만 하기로하로 했던건데 어쩌다보니 저랑 말이 잘통해서 카톡까지 하게된거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아직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서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저랑 히히거리면서 만나는게 불편하다고하며 연락을 하데 만나는건 아직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물론 이해는 하고있지만... 전남친을 잊지못하는 마을을 제가 치유해보겠다고... 저랑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레 잊혀질꺼라는 말을 했지만.. 모르겠네요. 그친구는 아직도 그남자를 그리워하고있는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가참 초라해지고 어떠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대쉬를 하는것도 부담스러워할거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면 서로발전도없을꺼같고. 시간만 보내다 제가 지쳐서 포기하면 우리사이는 이대로 끝나버릴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가 그의 마음을 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어플로 알게되었다고해서 이상한 대화를 한건아니고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다가 자연스레 친해졌어요
무슨일이 있으면 다서로 공유하고 솔직히 거의 남자친구 여자친구처럼 모든것을 공유할정도 연락도 자주하고
하루에 통화시간이 거의 매일 3시간정도 하는거같네요 카톡은 아침에 눈떠서부터 잘때까지 하고있고요
만나자고 말하면 만나근데 주말에 쉬지를 못해서 못보고 또 어떨때는 내가 아직 마음의 준비를 못해서 나를 만나는게 옳은일인지 나에게 상처를 주는일이 아닌지 걱정하면서 망설이고만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