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여성 집에 데려다 주고 성추행범으로 몰렸는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도와주세요..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데.. 새벽에 로비옆 의자에서 술취해 자고있는 여성을 어디사시냐고 물어보고 건물에 사는 사람이여서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이동 동선은 다 cctv에 나왔지만 집을 잘못알려줘 비상계단으로 왔다갓다했는데 그 비상계단 오르락 내리락 한 cctv가 없어서 그때 추행했다 그러고있고요.. 선행이라 생각했는데.. 다음날 부모가 내려와 성추행범으로 신고한다하고.. 어떻게 범죄자가 근무하냐며 싸대기를 30대는 맞은거 같네요.. 그러고도 분이 안풀리는지 사과하래서.. 을인지라 사과도 하고 사표도 냈습니다.. 억울하지만 다들 남자가 불리하다해서요..
관리사무소 업체 바꾸고 관리실 직원들 다 범죄자 집단이네 다 짤라버릴거라니..
동료들에게도 피해줄까봐 제선에서 해결해야할거 같아서 사표냈네요..
도와주세요.. 방법은 없는건가요?
선행을 베풀고도 직장잃고 고소당하게 생겼습니다..
성추행쪽에서는 착한 사마리안 법 같은건 없는지.. 그동안 관리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취해자는 사람 여자든 남자든 집에 데려다 드린적 많고.. 집에 데려다주느라 오르락 내리락 너무 힘들었는데.. 돌아오는건 가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