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양다리 많이 걸쳐봣어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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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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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이구요 현재 여자친구가잇는데 사귄지는 3년넘엇구요

지금은 사실 애정도도 그렇고 많이 식은상태라

평소 연락도 잘안하는 편이긴합니다

서로바쁜 것도 잇지만.. 소홀해진건 맞는거같아요

성격이나 그런 건 되게 착한데... 막상 만나고 나면 좋긴하지만 재미가 없다고 할까?

먼가 만나도 좋아서 만나는것보단 심심해서? 의무적으로 만나는거에 더 큰거같아요

성격도 제가 좀 내성적인데 비슷하다 보니 사실 좀 더 그런거같고

착한데 장점이지만 단점이랄까요?
아무래도 동갑이다 보니 사실 친구같은 그런 감정이 더 남는거같아요

그러다 얼마전 4살연하인 아는 동생을 만나게 됫는데,

서로 호감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번 만나게 됫구요

만나면 재밌고 그럽니다 잘 맞춰주구요

단지 좀 고집도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그렇지

그러다 사귀자라는 말까지 나왓어요

되게 쓰레기 인건 아는데,

오빠동생사이로 남을려다 사실 그전에 스킨쉽도 오가고 그랫습니다 키스도 하고 손도잡고

제가 그전에 만낫던 대부분이 사실 제가 갑질행세를좀 내긴햇습니다

저도 제 고집이 잇다보니

근데 얘는 고집을 못꺽겟더군요

그러다 보니 여태끔 만낫던 애들하고도 틀려서 더 끌렷나?

그래서 자기 확실히 해줫으면 좋겟다 라고 말해서

제가 사귀자라고 햇죠

하하..ㅠㅠ

그랫더니 알겟다면서...ㅋㅋ

한마디로 자기좀 붙잡아 달라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자기는 자기 좋아하는사람이 좋다면서

근데 제느낌상 얘랑 사겨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할꺼같아요

그전에 하도 말들이 많이 오고가서..

지금여자친구랑 얘랑 확인히 성격이라던지 너무 상반되서

일단 양쪽을 만나보면서 정리하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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