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고민을 적었던 30세 고민남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13
  • 조회 4707
  • 2017.11.29 19:20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angdam&wr_id=105916

여러분의 조언에 여자분께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씀드렸구요...

 

오히려 여자분께서 1억의 빚이있어도 갚으면 된다고 열심히 살아온게 멋있다고

 

다른건 필요없고 어떤상황에서도 의지 할수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감가지고 열심히 살것같아서 좋다고 하셨네요

 

이말에 제가 결혼해도 되겠다 이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했구요

 

그후로 시간이 흘러서 지금은 여자친구이고.. 부모님도 뵈었구요

 

내년 10월쯤 결혼 하려하는데 막상 제가 빚갚으랴 어머니 집사드리랴 모아놓은게 없어서 아파트도 비싸더군요ㅠㅠㅠ

 

지금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비 처가에서 돈을 보태줄테니 아파트를 사라고 하시고.. 여자친구도 걱정말고 신경쓰지말라고 ㅠㅠ

 

후 감사합니다 여러분 ! 다음달에는 상견례 하기로하고 이것저것 검색도 하면서 요새는 많이 행복합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

 

 

추천 13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