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고민 입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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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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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40대 입니다.5~6년전 동네형 소개로 한 회사에서 1년가까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못다닌건 사장넘이 고의 부도내고 튀어서 1년 못채우고 그만 두게 되었구요.

소개한 형과 같은 회사형 다른부서라 별로 부딫일 일도 없엇는데 동네형 때문에 소주 자주 마셨고 

이래저래 하다 다른부서형은 자기 사업한다고 2~3달 먼저 퇴사를 하였고 

동네형 때문에 지금까지 소주는 한잔씩 합니다. 개인사업도 2~3년 하다 정리하고 

현재는 3년 가까이 새로운 사업 알아본다고 쉬는중인데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예전 회사 다닐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보면 술값을 안냅니다.1~2만원이던 3~4만원 이던 

우선 동네형이 2~3번 사면 제가 1~2번 삽니다. 너무 많이 얻어먹으면 부담 되니까요.

그런데 다른형은 동네형이랑 친구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저한테도 너무 부담없이 얻어먹고 있어서요.

그리고 그때 당시 부도나던 회사에서 친분 잇는 관리자분들과 한달에 한두번 소주 마시는데요.

솔직히 요즘 제가 6개월정도 쉬고 있어서 그런지 자주 술을 사주시는 편이라

부담이 되서 2~3번 얻어 마시면 한번은 사는데 추석도 되고 해서 조그만 선물을 준비 하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닥인 그 형 에게까지 선물을 주어야 하는지 고민 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저한텐 엄청 스트레스네요. 

1년 한 두번 얻어 마실까 말까 인데 어케 해야될지 동네 형 때문에 완전 안면몰수는 못하겠고 환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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