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신입생인데 학교 들어와서 여선배님 한분이 좋아져 들이댔습니다.
그 선배는 제가 별로였는지 거절했고 저는 그대로 마음을 접었어요.
그리고 엠티도 가고 그러면서 동기에게 고백을 받아서 사귀고 있는데요.
문제는.. 자랑 같아서 별로긴한데 아버지가 건물 가지고 계시는 건물주고 저는 소위말해 금수저입니다.
학교앞 카페도 어머니가 사장님으로 계시고 관리는 아는 누나(어머니 친구 딸)가 하구요..
그래서 같이 수업듣고 밥먹고 다니는 동기 8명정도가 있는데 걔들은 커피가 다 공짜로 주거든요.
그게 소문이 나서 그 선배가 계속 톡오고 sns에 계속 댓글달고
'선배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나와라. 뭐하냐. 영화보러 가자.'
이러면서 계속 연락합니다.. 이게 제가 선배님에 대해 마음 접고 나서 따로 만난적도 연락한 적도 없는데
금수저라는 소문이 퍼지고 나서 밤낮없이 연락옵니다;;
여자친구 있다고 말도하고 지금은 정말 선배님에게 마음이 없다라고 말해도 일방적으로 계속 연락옵니다..
진짜 군대로 도망칠까 까지 생각 중인데 뭐라고 해야 다른 선배들 눈치 안보고 연락을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배들에게 말하기엔 아직 어려운 것 같고 하;; 미치겠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