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생산직 공장 다닌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리얼 헬)...ㅠㅠ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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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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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월정도에 전에 다니던 계약직 회사가 만료되어 있던 중.. 지인 소개로 생산직일 해보라고 해서 하게 되었는데(저는 좀 쉬면서 여행 갈 생각을 하다) 정말 몸은 지치고 성격도 예민해 지네요.. 좀 쉬면서 여행도 가고 스펙도 부족한편이라 공부도 하면서 실업급여 받고 할려고 했는데.. 생산직 친척소개로 가자마자 12시간 일시키더니 너무 힘들어요(플스도 호라이즌 사고 아직 개봉도 못한..) 지금은 야간하고 있는데 갔다오고 자면 바로 또 출근이네요..  송도쪽이라 방얻어서 생활하고 있는데 기숙사가 없는 회사입니다.. 진짜 지인소개로 온 회사 아니면 바로 뛰쳐나가 겠는데 방도 얻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족들 멋대로 방얻어가지고..젠장 매일매일 친구한테 살려달라고 하소연만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1년만 버티라고 하는데 1년 동안 할자신도 없고 회사가 비전이 있는 회사로 보이지도 않아서.. 일단 12시간 근무가 2시간 일하고 10분 쉬는 형식인데.. 모든 생산직 근무가 이러한가요??

그리고 일주일 6일 출근하고 270 정도 받는데.. 이게 생산직에서 많이 받는 편인가요?? 저는 일하면서 적다고 생각하는데.. 일하는 사람들은 많다고 정말 만족하면서 일하더라구요..

 

사회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1년을 버텨야 할지 아니면 못하겠다고 사실대로 구하고 스펙을 쌓아야 할지.. 1년을 여기서 버티기에는 제나이에 비해 너무 아까운 기분이 들어서..

 

P.S 1년을 버텨야 하는 이유는 멋대로 가족들이 방계약해가지고..

    앞으로 지인소개로 가는 회사는 절대로 안들어 갈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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