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중 제목이 공무원 vs 대기업 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댓글들 보니 대기업에서 돈좀벌어놓고 공무원으로 이직하는게 최고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법 개정되어서 공무원10년만하면 연금도 나온다고하고..세금혜택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나봐요
댓글들 보다가 솔깃한 상태이구요..
현재 저는 대기업 설비엔지니어로 근무중입니다. 나이는 20세 후반이구요
5년 미만근무했고 원천징수 6800에 세후 5천 중반정도 받고있습니다..(잔업특근성과금포함 1년 총 받는금액)
4조 3교대 근무고 근무강도는 보통정도입니다.
연봉은 과장 달때까지는 크게 안오르고 과장쯤되면 세후 1억 근처로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급이 매우 늦어서 과장까지는 앞으로 10년 걸릴거같네요..
연봉,복지는 마음에 드는데 일이 적성에 맞지 않네요..
정년도 짧아서 잘해봐야 40중반까지 밖에 못다닐거같습니다.
정년만 길면 어떻게든 참고 다니겠는데 정년이 너무 짧아요..
솔직히 40초중반에 준비없이 사회나가서 할일이 뭐가있겠나요.. 주유소 알바정도겠죠
그래서 이것저것 미리준비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우선 회사다니면서 7급 공무원을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공무원 공부가 많이 어렵다고 들어서
선뜻 도전할 용기가 안나네요.. 그리고 기회비용 대비했을때
대기업 퇴사후 7급공무원했을경우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7급공무원이 정말 대기업보다 좋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고 싶습니다.
박봉이라 들었는데 선뜻 이해가 안가는점도 있습니다..
세금혜택,연금 이런거 포함 공무원 장점 모두 감안해서 비교해부탁드려요
정년 긴게 최고 메리트인것 같습니다만..
1. 7급공무원을 준비한다 : 합격할때까지 공부하고 합격하면 바로 이직
2. 그냥 다니던데 다니면서 열심히 자격증을 딴다 : 기능장,기술사,어학 등..
글재주가 없어서 뒤죽박죽인데 넘 길어서 정신없다 하시면 1번 2번 둘중 하나만이라도 알려주세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