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 때문에 지인한테 소개 받고 한약을 지었습니다.
한의사 왈 " 먼저 체질 개선을 해야겠네요" 하면서 체질 개선 약을 지어 주었습니다..
한달 쯤 먹다가 와이프가 눈에 황달끼가 보여 간에 이상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러더니 몇일 지나 미식거리다 하며 헛구역질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약 지었던 한의사 한테 증상을 이야기 하니 몸이 적응을 하는 거다 괜찮다 체질이 개선 되고 있는거다 이러더군요..
결국 처음 지었던 약은 다 먹지 못 하고 두번째달에 다시 가서 약을 다시 짓는데 괜찮다고 해서 약을 좀 더 먹어 보라 하더군요
일단 약은 지어서 다시 왔고 와이프가 피로를 엄청 느끼고 헛구역질을 하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위내시경을 했습니다.
검사 하면서 황달도 걱정되서 피 검사도 같이 했고요..
그런데 위는 괜찮고 간염이라는 겁니다. 수치가 꽤 높아서 바로 입원했습니다.
전 한약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혹시나 바이러스 때문에 그럴수 도 있겠다 싶어 전부 검사를 했지만 바이러스성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한의원에 전화해서 보상을 해달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니 그 원장이 자기가 보험을 든게 있다면 보험처리
해주겠다던군요.. 와이프가 몸이 아파서 직장도 그만 두고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엊그제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어느 정도 보상을 해줬으면 하냐는 식으로 묻더군요..
그래서 일단 와이프랑 상의하고 연락 다시 하겠다 했습니다...
전 두달치 약값이랑 병원비 와이프가 직장을 그만둬서 일하지 못해 받지못한 임금 , 간염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 보상비 를 받고 싶은데 이거 다 받을 수 있을까요??
보험사에서 하는말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액수면 해주겠다 그게 아니면 복잡해진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진단서에 약물 독성으로 인한 간염이라고 명시 되어 있는데 이것만으로 부족 할까요??
그 한약으로 인한 간염이라는 정확한 검사가 필요 한가요?? 하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