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ANC▶
이렇게 여행사들이 잇속 채우기에 악용한 이 '유류할증료'는 왜 생기게 된 걸까요?
앞으로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강민구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VCR▶
오늘 인천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163톤의 기름이 들어갑니다.
우리 돈 1억 7천만 원 어치입니다.
탑승객 한 명당 부담해야 할 기름값은 57만 원.
72%는 기본운임에 포함돼 있어 유류할증료는 16만 2천 원입니다.
이렇게 유류할증료를 둔 이유는 국제유가 때문으로, 항공사는 기름값의 일정 부분을 떼내 수시로 변하는 유가에 따라 별도로 부과합니다.
지난 두 달 간의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항공사는 매달 이를 고시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이 아닌 발권기준으로 같은 달, 같은 노선의 항공권을 끊으면 똑같습니다.
문제는 이미 정해진 유류할증료를 여행사가 멋대로 올려도 규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SYN▶ 국토교통부 관계자
"여행사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재)할 수가 없죠."
여행사들의 바가지를 피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이 실제 유류할증료가 얼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운임과 세금,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표시'를 의무화한 법안은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이렇게 여행사들이 잇속 채우기에 악용한 이 '유류할증료'는 왜 생기게 된 걸까요?
앞으로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강민구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VCR▶
오늘 인천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163톤의 기름이 들어갑니다.
우리 돈 1억 7천만 원 어치입니다.
탑승객 한 명당 부담해야 할 기름값은 57만 원.
72%는 기본운임에 포함돼 있어 유류할증료는 16만 2천 원입니다.
이렇게 유류할증료를 둔 이유는 국제유가 때문으로, 항공사는 기름값의 일정 부분을 떼내 수시로 변하는 유가에 따라 별도로 부과합니다.
지난 두 달 간의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항공사는 매달 이를 고시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이 아닌 발권기준으로 같은 달, 같은 노선의 항공권을 끊으면 똑같습니다.
문제는 이미 정해진 유류할증료를 여행사가 멋대로 올려도 규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SYN▶ 국토교통부 관계자
"여행사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재)할 수가 없죠."
여행사들의 바가지를 피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이 실제 유류할증료가 얼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운임과 세금,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표시'를 의무화한 법안은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유류할증료 바가지… 하나투어-모두투어
여행사 유류 할증료 바가지…"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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