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위원장은 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철수 신당 합류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지난해 이미 안철수 의원이 어떤 사람이라는 걸 평가한 바가 있다.
안철수 신당과 나는 아무 관계가 없고, 신당이라는게 잘 될 거라고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당이라는 게 심사숙고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사람을 모으는 건데 그렇게 쉽게 금방 되는 게 아니다”라며 “(안 의원과는) 각별한 게 아니라 그때 내가 이미 판단을 하고 헤어져버린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에 합류하기 전, 안철수 의원의 멘토 역할을 하다가 정치적 견해차 등을 이유로 결별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당에 있어야 할 일도 없는 사람이므로 원위치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라며 “옛날식으로 자유롭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탈당 시점과 관련해선 “올해가 될지 내년 초가 될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만든 김 전 위원장의 탈당 의사 표명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복지 공약 후퇴와 일방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정면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두고는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는 할 얘기가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대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는 게 좋은 것”이라며 일단 말을 아꼈다.
대선공약 이행에 대해서도 이 교수는 “박 대통령이 내세운 정치쇄신, 경제 민주화, 강도 높은 검찰개혁 등이 대선 이후에는 그다지 지켜지지 못하고 있지 않나, 퇴색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설마 이런 식으로 4년을 더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국정원 의혹 문제를 박 대통령이 시원스럽게 털지 못하면 굉장한 부담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 특검을 통해 항간의 의혹을 털어낼 수 있으면 굉장히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이준석씨는 1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장하나 민주당 의원의 제명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저는 놀랐던 게 155명의 의원님들이 만장일치로 그걸 신속하게 통과시켰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의원님들이 없었다면 그것도 이상하다”며 “다른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있었는데 그걸 표출하지 못했다면 그건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막 들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지도자의 심기만 살피는 면이 북한만의 이야기인지는 미지수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씨는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받는 이유는 민생을 제쳐 놓고 이제 본인들 지도자의 3대 세습이라든지 이런 부분만 챙기는 것 때문에 좀 우스워 보이는 게 있다고 본다”며 “그런데 북한만의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던 게 이번에 장하나 의원 징벌한다는 취지에서 징계안을 이렇게 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총선을 겪으면서 봤던 새누리당의 모습은 성향상 온건보수로 분류되는 분들이 155명 의원님 중에서 3분의 2는 되는데 이번 사안을 놓고 보면 강경보수와 맞닿은 의견들만 계속 표출되고 있는 것 같다”며 “155명 의원님들 사이에 다양성이라는 것이 어떻게 된 것인가에서 약간 오해가 되더라”고 지적했다. 그는 ‘155명의 의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뭔가 전체주의적인 느낌이 난다는 말씀이냐’는 지적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수조 전 위원장도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나와 "새누리당이 개혁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 정책과 인재 양성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다.
손 전 위원장은 "예전 한나라당 때 차떼기 당이라는 분위기가 있지 않았나. 그래서 작년 총선 때 청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예전 비대위원장으로서 가졌던 개혁의 정신은 끝까지 이어가야 하고 청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위원장은 전날에도 CBS라디오에 출연, "청년들에 대한 새누리당의 관심이 작년 총선 때에 비해 식은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꿀 때의 개혁정신을 잊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야 된다"고 지적했다.
손 전 위원장은 "예전 한나라당 때 차떼기 당이라는 분위기가 있지 않았나. 그래서 작년 총선 때 청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예전 비대위원장으로서 가졌던 개혁의 정신은 끝까지 이어가야 하고 청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위원장은 전날에도 CBS라디오에 출연, "청년들에 대한 새누리당의 관심이 작년 총선 때에 비해 식은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꿀 때의 개혁정신을 잊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야 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