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끄고 불륜' 했다는 나균안 차량, 알고보니 장인이 사준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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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나균안은 "아내가 오면 지고 여자친구가 오면 이긴다"라며 A씨와 상간녀를 동시에 경기장에 부르기도 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준 차량에서 나균안이 블랙박스를 끈 채 애정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장인이 사준 차가 3대라는 주장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A씨는 SNS에 BMW7 차량 사진을 올리면서 "천사 우리 아빠가 나서방 내년에 더 더 잘하라고 선물줌"이라는 글을 남겼다. BMW7 시리즈 가격은 1억5000만원대다.

A씨는 자신이 외도를 추궁하자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했고, 가정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나를 밀쳤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다. 그래서 경찰이랑 구급차가 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나균안이 지난해 10월 집을 나갔다면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균안이 자신에게 "네 부모님 돈 많으니까 빌려서 써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딸이 유치원 간 사이 나균안이 몰래 와서 데려갔고, 경찰에 신고하자 시부모로부터 '정신병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했다.

A씨는 나균안이 용서를 빌면 받아줄 생각도 있었으나 가족을 언급하며 이혼을 종용해 모든 이야기를 밝히게 됐다고 했다. 이후 나균안과 A씨의 SNS는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출처: '블랙박스 끄고 불륜' 했다는 나균안 차량, 알고보니 장인이 사준 BMW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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