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불륜 여부를 추궁하다 아내의 지인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7)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9일 오후 3시50분쯤 남양주 농가 창고 건물에서 B(3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결혼 전부터 A씨 아내와 알고 지내온 사인데 A씨는 평소 이들이 불륜 관계라고 의심해왔다. 이들은 이 문제로 남양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A씨가 불륜관계 여부를 추궁했으나 B씨가 명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둘은 '인적 드문 한적한 곳으로 옮겨 더 이야기를 하자'는 것에 합의해 B씨의 차로 한 창고 건물로 이동했는데 B씨가 계속해서 애매한 태도를 유지하자 A씨는 흉기로 가슴과 옆구리, 등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화로 풀어보려고 B씨를 만났고 흉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며 "현장에 마침 있길래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피를 흘리며 인근 식당으로 달아나 112에 신고했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30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7)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9일 오후 3시50분쯤 남양주 농가 창고 건물에서 B(3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결혼 전부터 A씨 아내와 알고 지내온 사인데 A씨는 평소 이들이 불륜 관계라고 의심해왔다. 이들은 이 문제로 남양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A씨가 불륜관계 여부를 추궁했으나 B씨가 명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둘은 '인적 드문 한적한 곳으로 옮겨 더 이야기를 하자'는 것에 합의해 B씨의 차로 한 창고 건물로 이동했는데 B씨가 계속해서 애매한 태도를 유지하자 A씨는 흉기로 가슴과 옆구리, 등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화로 풀어보려고 B씨를 만났고 흉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며 "현장에 마침 있길래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피를 흘리며 인근 식당으로 달아나 112에 신고했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