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국내 개봉 8월 15일] 스포 아주 약간

  • LV 4 molr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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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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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외 거주중이라
이미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개봉 했기 때문에
어제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초창기에 1편이 아마 2011년인가 2012년에 개봉했을 거구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그리고 2014년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4

처음 1편도 상당히 획기적이고 좋아서 속편들도 다 성공했을 정도로 유니크한 영화였습니다.
액션들도 꽤 볼만 했구요.

이번 3편 같은경우에는 아주 약간의 스포라고 하면 스포겠지만
기존 두편의 영화와는 다르게 화려한 액션들이나 그런것들을 좀 처럼 볼 수는 없더군요.
정말 제대로 된 스토리 텔링의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과 유인원에 대한 감정을 더불어 제대로 심리 부터 시작해서 빠져들게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다소 지루 할 수도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네이버 영화 개봉예정작 줄거리 참고]

퇴화하는 인간 VS 진화하는 유인원
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간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한다.
 
진화한 유인원이 언젠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성마저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
더 이상의 자비와 공존은 없다며 가족과, 자유와, 터전을 위해 전쟁에 나서게 된 시저.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
과연, 최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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