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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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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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서 관객의 혈압을 올라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거인이 가정집에 침입해서  어린 여자아이 앞에서 자기엄마를 산채로
뜯어먹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선 더 반칙스럽게도 어머니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고통스러워
하고 그 괴고운 신음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
이런 장면의 시간이 꽤나 길게 묘사되고 있다.

이러면 반칙아니냐?
이런것들은 그냥 자극을 주기위한 자극성 요소가 아닌가싶다.
관객들이 새디스트도 아니고 저런걸 보면서 뭘 느낄까?
스토리와 상관도 없는 잔인한 장면을 보면서 말이지.

호주 공포영화(울프크릭)를 보면 그런 장면이 나온다.
집안에 들어가서 아무런 힘없는 할머니를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
돈 들이기는 어렵고 눈길을 끌어야 겠는데 기술적으로는 어렵고
그냥 잔인하게 만들어서 혈압만 올라가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진격의 거인 시즌2 참으로 실망스럽고 앞으로 전개될 에피소드를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작가의 사상을 관객에게 주입하려했던 건방진 애니메이션
이었던 에반게리온이 저런 쓸데없는 잔인한 장면들을 도입
했었는데 이 영화가 그걸 모방했다고밖에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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