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CGV 내부자들 관람

  • LV 3 molr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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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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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후기에 이어
연기파 배우들의 내부자들도
11월 18일 개봉하자마자 바로 보고 왔습니다.

흐음....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 그리고 평점 9점대로
기대감이 아주 높은 작품이더군요.

범죄,드라마 물로

최근 영화 베태랑을 기점으로
범죄와의 전쟁, 부당거래, 신세계 등

2015년의 또 하나의 범죄, 스릴러물의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죠.

저도 위에 언급한 영화들을 다 본 입장으로써
그리고 리뷰나 그런거 없이 객관적으로 봐야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보러 갔습니다.

헌데, 내부자들 기본적인 배경을 미리 알고 갔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싶더군요.

미생작가의 웹툰으로 미완결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 상으로는 못 보는 걸로 알고 있고
단행본으로 출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었다면 이 단행본을 한번 다 읽고 갔었으면 훨씬 좋았겠구나 싶더라구요.

영화가 2시간 10분이 좀 넘는데,
처음 1시간은 진짜 뭐지......... 이러면서 관람했습니다...
스토리도 뭐 어떻게 전재가 되고 있는건지,
감흥이나 몰입도도 별루였고,
조승우 백윤식 이병헌 이경영 등의 배우들을 앞세웠지만,
흥미가 전혀 없더라구요.

음,,,, 실패 한건가,,, 이러던 찰나
1시간이 지나고 중반이 지나고부터
본격적으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이 배우들의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후반부터는 잼있고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극장을 나왔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보러가신다면 정말 내부자들에 대한 백그라운드를 좀 알고 가시면 훨씬 도움이 되고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글 올리고 나서 좀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나면 저녁에 보고 온 영화와 오버랩 되면서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P.S 데이트 코스 영화로는 추천할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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