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보고 왔습니다..

  • LV 1 익명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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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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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봉하자마자 퇴근하고 보고 왔네요
아직은 첫날이라 그런가 매우 한산...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고 안성기 김호정 너무 훌륭하게 연기하는데
역시 에러는 김민선.....아 이젠 김규리인데 전 아직도 김민선이 더 마스크에 어울리는 이름 같애요 (왜 개명을 했는지...)
왜 청불인가 했더니 말 그대로 베드신 자체는 별 거 없는데 치모까지 나오는 나체신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김규리 연기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나 치명적이에요' 라고 얼굴로 뿜어져 나오는 그 아우라....너무 부담됐습니다........
영화 자체는 담백하고 담담하니 그래도 좋았지만요~
역시 캐스팅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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