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개월 딸이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갔습니당.

  • LV 1 s날개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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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토크
  • 2015.03.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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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어린이집을 울딸이 처음으로 갔네요. 

 

엄마혼자서 애 둘을 키우느라  무지 무지 힘들었을텐데.

 

큰애가 어느새 자라서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집에서 잘 뛰어놀고있다고하네요.

 

새벽 5시경, 저는 출근을위해서  조용히 방에서 빠져나와 머리감고 출근준비를 서두르고있는데.

 

26개월딸램이 "아빠!! 안아.. 안아~~~ (안아달라고) . " 이러면서.. 아빠, 가지마, 시러, 시러 " 이러는 데.. 어떤 부모가

 

내팽게치고 가겄습니까..

좀 바빠도.. 딸램이 안고서 우리딸, 오늘 어린이집에가서 재미있게 놀고오세요~ 이렇게 여러번 이야기해주고.. 와이프 의 도움으로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가정이건 다 그렇겠 습니다만, 이번을 계기로 다시금 마음을 바로잡아보려고요..

전국에 아버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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