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기, 산전검사 등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6가지 상식

  • LV 1 데빌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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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태교
  • 2014.09.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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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엄마, 아빠가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 과정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것이다.


새 생명을 만나는 이 과정만큼은 예행연습이 없는 만큼 임신 전부터 최선의 마음가짐과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6가지 상식


 


1. 임신 몸 만들기는 ‘10개월 전, 최소 3개월 전부터’


임신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태아가 출산 전까지 머무르며 영양공급을 받는 ‘건강한 모체’이다.
건강한 모체 준비를 위해 임신 전부터 각종 질병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균형 있는 영양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이 선행되어야 하고, 임신 합병증을 막기 위해 적정체중이 유지되어야 한다. 또 산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질병을 치유해야 한다.

 

또,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된 정조세포가 성숙된 정자로 변하는 기간은 74일로 약 10주이고, 이 성숙된 정자가 수정력을 갖추는 데 걸리는 기간이 2~3주이므로 임신 당시의 정자는 최소 3~4개월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임신 당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10개월 전부터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질환 등 생활습관 교정 및 질병관리가 선행되는 것이 좋다.

 

 

 

2. 예방접종 등 ‘산전검사’ 확인하기


자궁 상태와 기타 질병, 감염질환 등을 미리 확인하고 치료해두기 위해 산전검사를 받는다. 남편의 감염질환은 아내와 태아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산전검사는 부부가 같이 받도록 한다.

 

산전검사 항목에는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혈액검사, 매독, 에이즈, 소변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결핵) 등이 있으며, 지역 보건소에서도 무료 검사도 가능하나 지역별로 자격, 비용, 검사 항목 등에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3. 부모는 물론 아기 건강도 해치는 ‘음주, 흡연 멀리’하기


음주와 흡연은 이미 불임의 요인으로 지목될 정도로 임신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뿐더러 기형아, 저체중아, 발달장애 등 아기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흡연은 불임, 자궁외임신, 유산의 위험을 높이고,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 임신 전에 음주량 조절을 하지 못해 임신 중에도 문제가 되거나, 임신 1~2개월 차에 임신을 확인하지 못하고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태아의 행동 또는 신경학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비 엄마의 금주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정 음주량은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까지인데, 술자리에서 지키기 어려운 음주량이라 과음으로 이어지기 쉽고, 또 음주는 비의도적인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스트레스 해소하고, 적정체중 유지하는 ‘꾸준한 운동’하기


스트레스와 비만도 난임, 불임 요건에 빠지지 않는 요소이므로, 임신 전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걷기, 수영, 등산, 요가 등 ‘운동을 꾸준히’하는 것이 좋다.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과 충분한 휴식, 건전한 취미생활, 여행 등 기분전환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야 하며, 임신합병증을 예방하고 아기의 정상체중 유지를 위해서라도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5. 고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 섭취’하기


태아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엄마의 영양관리를 위해 인스턴트 식품, 카페인 섭취,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제하고, 고단백질 식품과 채소,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육류, 가금류, 달걀, 유제품, 해산물, 콩류, 견과류 등이며, 뼈와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칼슘과 철분 섭취를 위해 우유, 철분제 등을 복용한다.

 

특히 태아의 뇌와 신경에 심각한 결함을 유발하는 신경관 결함 발생률을 낮추는데 필수적인 ‘엽산’을 임신 전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연’은 남성의 전립선과 고환, 정액, 정자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며, 굴, 닭고기, 참깨, 해바라기씨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반대로 고용량의 비타민 A 복용은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6. 임신성공 높이는 계획임신의 필수요소 ‘배란일’ 제대로 알기


임신을 위해서는 자연임신보다는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계획임신은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원하는 시기에 임신 가능성을 높이며 △아내의 심신안정과 남편의 확실한 도움을 기대하고 △임신과 관련된 경제적인 계획을 세우며 △원치 않는 낙태 문제를 원천봉쇄하고 △부부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며 △임신 사실을 조기에 알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계획한 기간에 맞는 임신을 위해서는 ‘배란일’, ‘가임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란일’은 성숙한 난자가 난소에서 난관으로 배출되는 시기이며, ‘가임기간’은 난자의 수명기간(1~2일)과 정자의 수명기간(3일)을 고려해 배란일과 배란전 2일, 배란후 2일을 포함한 총 5일 정도가 된다.

 

이 시기의 황체 형성 호르몬(LH) 농도 변화를 이용해 99%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내세운 ‘배란테스트기(일명 배테기)’로는 ‘원포배테기’와 ‘스마일배테기’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원제작사인 원포(Wondfo)사의 오리지널 배란테스터기와 동일한 제품으로 스마일배테기의 경우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국내에서 제품명을 ‘스마일배란테스터기’로 하고, 포장디자인을 고급화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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