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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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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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선비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을 가고 있었다.

그러다 깊은 산속에서 밤을 맞이하여 노숙을 해야했다.

그런데 먼발치에서 불빛이 보여
 거기로 가서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했다. 

주인 남자는 여기는 나와 내 딸만 있기때문에 좀 곤란하다고 했다.

겨우 사정끝에 잠을 잘수 있게된 선비는 딸 옆에서 자게 되었다.

불안한 주인은 새끼줄을 옆에 놓고
이것을 넘어오면 내일 죽을줄 알라고 협박을 했다.

옆에서 나는 진한 여자냄새 때문에 선비는 한숨도 잘수가 없었지만

주인의 협박 때문에 그냥 잘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그 다음날 선비는 다시 길을 떠나게 되었고

막 나갈려던 참에 빨래가 담장을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선비는 자기가 줏어다 준다고 했다.

그러자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ㅂ신 G랄하네 새끼줄도 못넘는 새끼가 어떻게 담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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