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랑 사귀고 싶다는 여자 연예인 싹 모아보니

  • LV 1 제이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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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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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타들은 왜 지드래곤에 열광할까.

지드래곤이 9월 컴백과 동시에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뿌리치며 가요계 왕좌를 갈취했다. '남성 아이돌이 음원 차트에서 약세를 면치 못한다는 법칙'은 지드래곤 앞에서 '편견'일 뿐이었다. 정규 2집 '쿠데타'에 수록된 12곡이 각각 2일과 5일 절반씩 나눠 공개된 가운데, 전곡이 모두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올랐다. 네 곡의 타이틀곡 '블랙''니가 뭔데''삐딱하게''늴리리야'가 실시간 차트 1위를 놓고 경쟁을 하는 구도. '하반기 가요계는 지드래곤 대 지드래곤'이라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나왔다
 
지드래곤 인기의 비밀은 '미녀'에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드래곤의 음악에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걸그룹 멤버는 물론, 영화배우, 헐리우드 스타까지 '지드래곤 앓이'에 빠져있다.

특히 걸그룹에 팬이 많다.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는 최근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재치있게 드러냈다.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Black) 노래 좋다. 블랙 블랙 한 게'라며 지드래곤의 신곡을 홍보했다. 지드래곤이 '그럼 사'라고 쿨하게 화답하자 ''놀만큼 놀아봤어' 앨범 먼저 사고'라며 JYP 박진영의 신곡을 언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애프터스쿨 리지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뒤 "내심 '내가 그 정도가 되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고 얼굴을 붉혔다. 달샤벳 수빈은 한 방송에 출연해 "지드래곤이 대시하면 당연히 사귄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태연·아이유 등도 지드래곤의 팬으로 알려졌다. 1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는 김희선·유인나·아이유·레인보우·애프터스쿨 등 유난히 여자 스타들이 많이 찾았다.

배우 한가인 역시 지드래곤의 팬이다. 휴대폰 바탕화면을 지드래곤의 사진으로 해 놓았다. 최근에는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를 찾았다가, 사진이 찍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외 톱스타들도 지드래곤을 좋아한다. 세계적인 톱모델 바바라 팔빈은 1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지드래곤의 스타일은 정말 멋있다. 나쁜 남자 같아서 좋다. 한국까지 왔는데 못 만났다.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전화나 SNS로 연락하라"며 호감을 전했다. 이 밖에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 등도 지드래곤의 팬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인기에 대해 '실력'이라는 답을 냈다. 그는 "지드래곤은 여성이 원하는 아이돌의 트렌디한 모습과 아티스트의 진중한 모습까지 양면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같은 아이돌들 사이에선 우상과 같은 존재다. 아이돌에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입혀서 아이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생각하는거다. 아이돌이라면 우선 실력면에서 무시하던 풍토를 지드래곤이 많이 바꿔놓은 점을 높이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여성 스타들이 힙합을 하는 남성 가수들에 호감이 많다. 게다가 지드래곤은 창의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트랜드 세터라는 이미지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여성 울리는 나쁜 남자 이미지까지 얻어 미녀스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록달록단풍처럼오색빛깔의행복이품속으로와서안길것같은금요일!한주마무리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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