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 투자에 관한 나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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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동료들과 재미로 이야기하다가 처음 1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

 

역시 마치 도박판처럼 희안하게 수익률이 금방 100% 채워서 20만원이 됩니다.

 

이야~ 500만원 투자하면 1000만원 금방되겠네..... 라며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를 시작..

 

역시나 금액이 커지면...... 이게 맘대로 안됩니다..ㅎㅎㅎ

 

그렇게 -400만원을 찍으면서 주식의 쓴맛을 보게 됩니다.

 

이때 코인 이야기가 떠들석하게 나옵니다.

 

에이다, 스테이터스 토큰? 등등 잡 코인에 남은 100만원을 투자합니다.

 

진짜 한 이틀 급상승하면서 200만원을 찍고 (100% 수익) 그리고 승승장구할 것 같은 코인도..

 

다시 100만원대로 내려오고 이후 등락이 있었지만 100만원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다가....

 

금감원이 코인 인정 불가하다라는 공식 발표내면서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결국.. 100만원은 10만원이 되고....결국은........ 500투자에 10만원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투자를 접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사 동료의 이야기를 듣다가 솔직히 퍼가 어떻다, 부채비율이 어떻다 다 모르겠다..

 

니가 투자하는 거 얼마에서 모아서 얼마에 팔껀지 그거만 이야기해달라며 다시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 판데믹 때문에 또 주가가 1/3 토막 났었고.... 1년정도 지나니 다른 주식은 다 살아났는데 내주식은 여전히 마이너스.

 

오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해서 계속 여유 돈이 생길때마다 추매하기를 오늘.......

 

드디어 +20%까지 상승했습니다.(인간승리중...)

 

하지만 아직 팔 생각 없습니다. 이전에 손해봤던 돈도 다 복구가 되었고 이제는 100% 수익되는 날 딱 팔겁니다.

 

"1억"을 한번 찍어봐야지!!!!

 

무엇을 하던....... 쉽게 돈버는건 잘 없습니다. 개미에겐 존버가 최곱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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