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 간의 근친상간, 호주 사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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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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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고 있는 베티 콜트 ⓒ Damian Baker

 

호주 시드니에서 엄마와 아들이 오랫동안 근친상간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48살 베티 콜트(Betty Colt)는 자신의 친아들인 16살 바비(Bobby)와 근친상간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베티 콜트가 낳은 아들 바비는 그녀의 친아버지와 근친상간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사실이다.

 

호주 검찰은 콜트와 바비의 유전자 DNA를 검사한 결과 그녀가 오래 전 친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뒤 낳은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호주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베티 콜트는 근친상간 혐의를 받기 전인 지난 9월 자신의 아들인 바비와 빌리(Billy, 15)를 양부모로부터 납치한 죄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베티 콜트(오른쪽)과 그녀의 딸 Raylene(레일린) ⓒ Damian Baker

 

베티는 현재 12명의 자녀들을 두고 있는데 이 자식들은 모두가 가까운 친인척과의 근친상간으로 낳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베티가 12명의 자식은 물론이고 2명의 친척 등 모두 14명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내려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들인 바비는 베티에게 문자를 잇달아 보내는 등 지나치게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바비는 물론이고 베티가 낳은 아이들은 오만한 성격에 신체적으로 미숙하고 밀실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현지 검찰은 설명했다.

 

근친상간으로 인해 기형은 물론이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엽기적인 뉴스가 알려지자 호주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근친상간이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있었던 패륜적인 행위지만 문명 사회에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이뤄진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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