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후 개욕처먹은 썰. 님들 객관적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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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시초는 고딩동창 여자사람친구한테 친구의 후배를 소개받앗습니다.

제나이는 27 소개팅녀는 26 사진교환하고 아주대에서 만나기로하고 만났죠.

그 여자가 밥을 일끝나고 직원들과 먹고와서  커피마시자며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사진과는 딴판의 여자가 나와서 개짜증낫지만 티는 최대한 안내려고 했어요.

얘기를 해보니 굉장히 자존감이 강하고 자존심또한 세더라구요 그리고 새벽의 찬공기과 하늘이 좋다면서...소녀감성 돋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부분은 저랑 잘맞지않는다고 말은 했구요. 만날때 장소도 일방적으로 정해서 제가 찾아가야했는데 여러모로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얘기도 안통하고 사진도 속이고 이거뭐 ...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저보고 한개시켜먹으러는데 별로 먹고싶지않아 시키지않고 그렇게 한시간 얘기하고 후다닥 집으로 갔습니다. 짜증난상태였죠 뭔 이런 ㅄ같은 여자가 다있나 싶었는데 아마 상대방도 제가 맘에 안들었을겁니다. 그런데 이틀후 오늘 아침 친구한테 아무리 맘에안들어도 그렇게 개판으로 하고오면 어쩌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허세를 부린다는둥 여자많은척을 했다는둥 가르치려했다는 등.... 어이없는 말만 들었습니다. 나름 예의 지킨다고 했는데 티가나는건 어쩔수 없었고 그분이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해서 사진이랑은 좀 다르다고 했는데 직설적이라고 저한테 말을 하고 나참 어이가없어서 제친구한테는 미안한데 그년 진짜 잡아끌어내고 싶네요 이건 제 인성이 더러운건가요? 살다살다 이런적은 또 첨이네요...두서없이 썻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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