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안에서
30년지기를 우연히 만났지요.
고향얘기며,친구들 안부...
학창시절 얘기로 시간 가는줄 몰란는데...
어디선가 따가운 시선이...
그건 버스안의 다른 승객들였지요.
지기를 만났다는 반가움에
남들은 아랑곳 않코
공용버스를 내집인마냥 떠들고 놀았으니...
우리야 30년지기지만
타인에겐 아무런 관계가 없는거잖아요.
허나...
결코...
버스안 다른 승객들을 쫓아내려
우리들의 놀이판을 만든 건 아닙니다.
"이를테면,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 못할 거야.
-어린왕자 중 발췌-
유베 오는시간이
흥분되고 행복 했씁니다.
저 에겐....
흰눈처럼
포근한 유베님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