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폰팔이가 진짜 궁금한게 있어요~

일부 대형 휴대폰매장에서는 앞에 자전거나 세제, 두루마리휴지, 섬유유연제 쌓아놓고 구매고객사은품이라고 써붙여놓은데는 많이봤어요 생필품도 좋지만 저는 대형매장은 가본적이없어서 어떤 기준에의거해서 주시는진 모르겠네요 저는 휴대폰케이스면 만족합니다. 어차피 제마음에 안드는 케이스면 안쓰겠지만 마음에드는케이스 살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무조건 껴야죠 ㅋㅋ 가끔 보험들고 케이스안끼시는분들은 블루투스이어폰 저가형이나 저가형보조배터리 같은것도 괜찮겠네요 ㅎㅎ 말그대로 서비스로 주는거라 고가일 필요는 없다고생각해요 ㅋㅋ 좋은폰 싸게구매하는게 주목적이지 주객전도가 되서도 안되잖아요 ㅋㅋ

핸드폰 케이스나 액정보호필름 정도만 웃으면서 챙겨주셔도 만족 ... 한번씩 케이스 하나 달라그러거나 필름좀 하나 새로 붙여달라 말하면 표정 싹 굳어서 뒤에 꼭 토달면서 한마디씩 하고 그러시는데... 그러면 다음부턴 볼일 없음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
혹시 다른분들도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릴꼐요 ^^

흠...글쎄요. 오프샵에서 지나가다 잡은 손님이 아니면 왠만큼 알아왔다는 조건하에
1. 강화유리(혹은 일반 필름 선택권)
2. 케이스 선택권
정도면 좋을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선택권을 준다는거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라고,,

그래봤자 아무래도 판매자 입장에서 줄수 있는 한도내에서 주는게 맞겠죠. 그런 부분을 솔직히 얘기하는것도 신뢰에 도움이 될 것 같긴합니다

초기 케이스와 액정 필름 추가로 액정필름 서비스?
명함 뒤에 도장찍을수 있게 5~10회? 드리고 찾아오시면 붙여드리는? 매장 근처 분들이면 다음 구매 기회도 있고(장기적으로)
저는 액정 보호필름을 항상 제가 붙여와서 몰랐지만 생각보다 보호필름 붙이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강화유리는 다소 부담이 되지만 액보는 솔직히 단가가 높진 않으니까여

저 같은 경우 지원금을 많이 챙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핸드폰 살 때 엄청 많이 알아봤습니다. 구조부터 어떻게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기는 했는데 이것을 모르는 시절에는 그냥 강화유리로된 액정필름이나 충전기 보조배터리 이런것들 하나라도 더 받을 수 있으면 좋았지요. 위에보니 메모리카드도 보이는데 이런것도 하나 더 챙겨주시면 엄청 좋아할 거 같습니다.

님 처럼 고객 입장 생각하며 폰 파시는 분도 있군요. 그쪽 직업에 선입견 있었는데 님 땜에 좀 다르게 보임!! 멋져요. 님한테 폰 사고 싶네요 ㅋㅋ

저와 와이프는 뭐 잡다한 이런저런 사은품 많이 챙겨 주는집이 아닌 딱 얼마 안에서 고객님이 원하는거 인터넷으로 주문 하고
영수증을 주면 자기가 그 돈을 주는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폰집에서 주는 쓰잘떼기 없는 사은품이나, 케이스 같지도 않은
케이스, 지문 다 묻고 얼마 안 되 떨어지는 액보 같은게 아닌 제가 원하는 아내가 원하는 고급 케이스도 사고 배터리도 사고 좋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카페같이 도장쿠폰제 적용하는곳에서 사본적 있어요 명함뒷편에 도장칸이 있고 사은품이 적혀있었어요 ㅋㅋ
한 6년전에 이용했었는데 5회시였나 10회시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백화점상품권 5만원어치 주시더라고요 온가족폰에 효도폰까지 한번에 바꿀때가 되서 크게 이용하는 가족 같은경우는 유용하게 쓸수 있을거같네요 한번에 4,5대 개통되면 판매자도 수익이나 실적면에서 좋고 어차피 바꿔야되서 한번에 개통한 소비자들은 좋은 사은품을 받아서 좋고 서로 좋은것같네요

뒤통수 안친다는 조건하에 보호필름 케이스 메모리카드 정도하고 예전에 구매한 매장에서는 3-4개월 이상되면 한번식 문자오더라고요 행사상품이나 아니면 보호필름 교체하러 오시라고 그정도 고객을 생각하는 서비스정신이면 핸드폰 교체할때마다 이용하지 않을까요

여름에는 휴대용 혹은 USB선풍기도 좋구요 겨울에는 손난로 같이 크지않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것도 좋구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싸니까 microsd 카드 같은것도 좋구요

보통 서비스로 주면 좋아하는것들은 필요하지만 내가 돈주고 사긴 아까워하는것들을 주면 좋아합니다

10년동안 폰을 파셨지만 고객은 10년이상 폰을 샀다고 본다면.
선물을 주더라도 값어치에 느낌이 있을 것이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느낌이 있을꺼예요.
계산기 두드리는 모습이 싫고, 이것저것 나열하는게 싫고..
선물을 주더라도 싸구려 몇개보다 비싼 한가지가 좋고, 위약금,지원금 많이 챙겨준답시고 비싸게 파는것보다
기기가 낮추고 고객맞춤 요금제를 권하는게 향후 1년, 2년뒤 다시 오지 않을까 싶네요.

폰 사면서 느낀점은 쓸만한 액정보호필름(강화유리) 하고 케이스(투명 젤리케이스) 두가지만 줘도 너무 고마울것 같습니다.

10년동안 관심이 없으셨다면,,,,,관심부터 갔는게,,,,,사은품이야 그때 마다 트렌드가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