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차주경] 구글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공개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업데이트 일정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과 Z3 콤팩트 (사진=소니)
가장 먼저 롤리팝 업데이트 일정을 밝힌 곳은 소니. 소니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시리즈 전 모델에 롤리팝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된 소니 엑스페리아 Z3와 Z3 콤팩트를 시작으로 엑스페리아 Z 태블릿 전 모델, 엑스페리아 Z 순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어 구글이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구글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시리즈(4 / 5 / 7 / 10)와 구글 플레이 에디션 스마트폰(HTC One M7 & M8 / 삼성전자 갤럭시 S4 / 모토롤라 모토 G / 소니 엑스페리아 Z 울트라 / LG전자 G 패드 8.3)에 롤리팝을 올린다.
모토롤라 스마트폰도 대부분 롤리팝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토롤라는 모토 X / 모토 X 2세대 / 모토 G(4G, 2세대 포함) / 모토 E / 드로이드 울트라 / 맥스 / 미니 등을 업데이트한다. 에이수스 젠폰 4 / 5 / 6도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대상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의 롤리팝 업데이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도 12월 말까지 전략 스마트폰 G3의 롤리팝 업데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