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기 레펀런스폰인 ‘넥서스6’가 오는 6월 열리는 구글 개발자 행사인 ‘Google I/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기종이 LG전자의 ‘G3’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이그재미너(Examiner)는 구글의 차기 ‘넥서스6’가 LG전자의 ‘G3’와 비슷한 성능으로 오는 6월 열리는 구글의 7번째 개발자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넥서스6’는 LG전자의 ‘G3’를 기반으로 제작, 5.5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와 64비트 프로세서,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실제로 전작인 ‘넥서스5’의 경우, 개발단계에서 LG전자의 ‘G2’와 동시에 개발됐었던 만큼 ‘넥서스6’가 ‘G3’를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 개발자 행사는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구글은 ‘넥서스6’와 함께 LG전자의 스마트워치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