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같은반 여자애가 저한테 고백을 했었는데... 제가 대놓고 까진 않았고 좀 만나면서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몇번 만나는데 여자애가 외모가 제 기준에 한참 못미쳐서 그냥 도망쳤어요 ㅋㅋ
그리고 대학교다닐때, 저보다 나이가 3~4살 많은 여성분(직장다니면서 학교도 병행)이 저랑 1:1로 만나서 밥도 사주고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그런데 또 외모가 마음에 안들어서 몇번 만나다가 끝냈어요.
두번 모두 스킨쉽이나 그런거 아무것도 안했고요.. 그냥 몇번 만나기만했어요..ㅋㅋ
그때가 2007년 이전이었구요.. 그 이후로 일에 미쳐서 연애는 못하고 있어요..
이도경인가? 루저 발언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2007년 이후부터는 여자들이 키작은 남자는 첫인상에서 별로라도 하더군요ㅋ
모쏠은 고백한번 받아보지 못한 찌질이, 성격이상자 뭐 온갖 비난은 다 하던데... 최근에 모쏠을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이 많아져서.. 연애는 해야할것 같은데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일때문에 모쏠인사람도 있을텐데..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모쏠은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있을거라고 단정짓던데. 참 제 자신이 모쏠이라고 인정하기 싫어지네요..
저도 모쏠에 속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