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의 주인공은 치과 의사선생님 입니다.
의사면 원래 친절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저 치료해주실땐 계속 큰 소리로 웃으세요
제가 농담나눌 나이도 아닌데(올해 32살입니다) 농담도 하시고 저또한 즐겁습니다
그러다 간호사분들이 들어오시면 또 조용~~~해지십니다
치료받으러 가면 선생님이 복도 지나갈때마다 눈인사해주세요 ㅇㅅㅇ
처음엔 관심없었는데 어제 쫌 관심이 생긴게
치료다받고 치료비계산 땜에 기다리고 있었어요
뭐 선생님은 다음 환자분이 없었던것 같아요
근데 나오셔선 재밌고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서 좋은거 아니냐구
그래서 제가 부끄럽게 계속 웃으시잖아요 하니깐 자긴 원래 웃음이 많데요 ㅇㅅㅇ
흠... 이렇게 뭔가모르게 훅하고 들어오셨는데
이 남자선생님 대체 뭘까요? 그냥 환자니깐 고객유치? 를위한 친절함인지 아니면 조그만한 관심의 표시인지 알고싶어요 >__<
만약 관심이있다면 어떻게 더 친해질수있을지
치료받을땐 옆에 간호사들도 있으니깐;;;
도와주세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