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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환상?(2)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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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842
  • 2014.06.22 19:28

오랬동안 외국에서 살다 돌아온 저는 너무나도 외로운 싯점에서 어릴 때 알았던 사람을 만나  둘다 너무나도 사랑에 빠졌읍니다. 그 사람도 저도 하루종일 서로를 생각할만큼...그런데 얼마후 저는 그에 대해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그와 헤어지려 하였으나 언제나 그가 붙들고 놓아주지 않고 저도 괴로웠지만 떠나기가 힘들었읍니다. 무서운 사실이란 그가 저를 만나기 전 사업실패로 10억 넘는 빚을 지게 되었고 절망스러운 그 앞에 어떤 이혼녀가 나타나 반 정도의 빚을 갚아주고 그녀의 집에서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도 그 여자가 처음에는 고마웠지만 자신이 해 준 돈에 대한 이자를 매달 은행빚과 함께 갚아왔고 경제적으로 힘겹게 살고 있었읍니다. 그 여자와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지만 그 여자는 절대 그를 놓아주지 않았고 자신들은 사실혼관계이므로 모든 경로를 이용해 그를 파멸시키겠다고 저와 그에게 협박하고 있읍니다.집을 나와 여기저기 전전하며 괴로워하는 그를 보고 제가 오히려 그를 위로하면서도 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읍니다. 저는 그 여자에게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그가 안되었고 안타까웠지만, 그가 살자면 그 길이 최선이라 생각되어 헤어질 결심을 하였읍니다. 이렇게 되어진 우리 현실이 너무도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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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guest 익명
환상입니다
어서 깨어나세요
사업실패 빚 지는거까지는 이해해서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돈에 팔려간 남자와의 사랑이라니요
저런 상황에서 님과 사랑타령하는 그 남자도 참 웃기네요 ㅎㅎ
3자입장에서 봤을때는 전혀 가슴 아파할 이별이 아닌거 같습니다
님에게는 잘 된 일입니다
LV 1 정다다
허 이양반 인생사 스팩타클 하구만...
감히 할 말이 없다.....
LV 1 시간여행자
능력있는 상남자여...
당하는그대는  바보구...ㅋ
LV 2 누자23
'다른 사람 사랑은 불륜이고 내 사랑은 로맨스다.'
꿈 깨시죠 -_-
LV 2 웃지
정답: 헤어지세요!!!!!!!!!!!!!!
LV 1 며루취
헤어지는게 정답이지 그런건
LV guest 익명
축하드립니다
잘 헤어지셨습니다
그 남자는 강남제비군요
LV 1 백척간두
* 비밀글 입니다.
LV 3 airwolf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에효...돈이 뭔지..~~~~~~~~~~~~!!
LV 5 라마퀸
헤어지는게 좋을듯....
LV 2 짜자로니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게 맞고 틀리고 그런게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세요...지금 그 사람을 선택하므로 어떤걸 포기해야 하고 감수해야 하는지를...
그것들을 받아 들이고 인정 할 수 있다면....모르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단지 지금의 달콤한만을 보시고 선택을 하시면..
나중에 후회를 하실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LV guest 익명
진짜 환상속의 그대입니다...
현실에선 인생을 제대로 감당 못하는 가짜 로맨시스트로 보입니다, 그 남자!
LV 2 내가니가
그 와중에 그 남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죄송해요
포인트는 이게 아닐텐데
LV 2 금복주주
힘내세요
무어라 말씀 드릴순 없지만 참 그러네요
홧팅 하시구요
LV guest 익명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쩔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하는 기도의 한 귀절이 생각나는군요.

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신 댓글들을 읽어 보면서 좀 더 제 자신의 관점을 객관화 시킬 수 있었고 그런 점으로 큰 도움이 되었읍니다.
현실세계에선 대걔의 결과가  진정성이라기 보다 팩트(fact)가 더 우선이라는 교훈도 절실히 깨달았고요.
말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였읍니다.
LV 2 몰라묻지마
돈이 뭔지..참.... ...
LV guest 익명
남자도 여자들 처럼
미련을 갖지 않는 마인드를 장착하는 것이
중요할텐데...
LV 1 진세엥
하.....어쩔수없지 그냥 화이팅
LV 2 예쁜젤리
아는 사람이 그 사람 밖에 없으니 더 외로울 것 같네요;
친구를 사귀시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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