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동업하자고 하는데요.
공동사업자를 만든다음 돈 벌어 50%씩 나누어 가지자는 내용이죠.
사실 학창시절이나 회사다닐때에는 이런것이 간단하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막상 현실이 되니 이것저것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닐것 같아요.
그래서 슬며시 거절로 99% 결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남하고 사업하는게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친구 ? 가까운 친구? 동창? 돌직구로 말하자면....남 맞잖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같이 하려던 사업은 쇼핑몰 사업이었는데...
첫째, 그 친구 이름으로된 통장으로 모든 대금을 송금받을 것인데...공동
사업자로 해놓고 만일 그 친구가 임대비나 각종 부채를 갚지 않아서 내 재산
에 추징이나 압류가 들어오는 경우.
둘째, 그 친구가 나도 모르게 자기가 이권이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십억짜리
매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나서 수억짜리 부가세를 세무서에 내지 않으면,
공동사업자인 내 아파트에 빨간딱지가 붙지 않겠습니까?
곧바로 망하고 거지되는거죠.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생각해서
위 2가지 사항만으로도 동업은 아니라고 판단한거죠.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대중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