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외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는 어떤 음식을 반입하여도 무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극장에서 매점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점외의 음식을 극장내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했는데요. 어떤 법이었는지 가물한데 그 법에 접촉되서 극장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가능하지만 왠만하면 다같이 쓰는 공공장소이기에 남에게 피해가 갈만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불법은 아니나, 도덕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매점에서 파는 버터오징어 냄새를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만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죠,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정도의 선은 양해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개인차이가 있지만 참는 본인이나 먹고 있는 타인이나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이해해야합니다. 모두는 다르니까요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가 양보를 친절을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화관 내에서 파는 팝콘보다는 편의점에서 과자 등을 영화관에 들고 가서 먹는 편입니다.
술을 전혀 못하는 몸이라 술은 마셔 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만 제 경험과 영화관 규제를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영화관내에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은 맞지만 그로 인해 딱히 제재를 가하지는 않습니다.
그 증거로 영화관내에서 맥주를 판매 하고 있죠. 물론 맛은 더럽게 없고 가격은 창렬이라고 합니다.
일단 최우선적인 것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영화를 보는 공공장소이니 지나친 음주는 안됩니다. 싸움납니다.
병류는 안됩니다. 일단 위험하고 또한 영화관 내에서는 처리가 곤란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관 내에는 병류 분리수거가 없죠. 병맥주나 병소주는 무조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 외에 맥주를 픽쳐로 가지고 오시거나 팩소주를 들고 오시는 분도 계신데 그정도 양은 곤란합니다. 특히 소주는 알코올향이 강해서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공공장소 입니다. 그정도로 드시려면 DVD방이나 혹은 집에서 영화 다운 받아서 보시며 드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알콜함량이 비교적 적은 외국캔맥주 500ml 한캔 정도가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량에 따라 더 많이 마실 수도 있겠지만 영화관에서 영화에 집중해야지, 먹고 마실 것에 집중하면 영화관에 온 이유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