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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日야마구치 앞바다서 전복…"한국인 2명 등 11명 탑승"

 

 

한국 케미컬 유조선 '거영 선(KEOYOUNGSUN)'(870t)에서 배가 기울고 있다며 구조 요청 신고가 있었다.

이에 순시선 4척과 헬기 1대가 출동했으며 배가 전복된 상태를 확인했다. 

유조선의 탑승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다.

이날 현지의 날씨는 좋지 못했다. 후쿠오카(福岡)관구기상대는 야마구치를 포함한 규슈(九州) 남부에 폭풍, 높은 파도에 대한 정보를 내렸다. 20일 오후 폭풍, 높은 파도를 경계하도록 촉구했다. 

FBS뉴스에 따르면 유조선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왔을 당시 시모노세키시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20m로 돌풍이 관측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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