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감정가를 부풀려 부당대출을 한 감정평가사와 은행직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배임 등의 혐의로 브로커와 은행 임직원 등 2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감정평가사 등 7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감정가를 시중가보다 높게 책정해 이를 근거로 감정가의 최대 70%에 달하는 금액을 부당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은 채 대상물이 경매에 넘어가도록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배임 등의 혐의로 브로커와 은행 임직원 등 2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감정평가사 등 7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감정가를 시중가보다 높게 책정해 이를 근거로 감정가의 최대 70%에 달하는 금액을 부당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은 채 대상물이 경매에 넘어가도록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