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조리하다 다른 일' 주방에 불낸 50대 벌금형 집행유예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1
  • 추천 5
  • 조회 2891
  • 2020.06.28 19:53
프라이팬과 기름을 이용해 돼지고기 너비 튀김을 조리하던 중 조리기구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주방에 불이 나도록 한 50대 주점 업주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윤봉학 판사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8일 오전 0시15분께 자신이 운영하던 지역 모 주점 주방에서 돼지고기 너비 튀김을 조리하다 계산대로 자리를 옮겨 손님들에게 술값을 받는 등 다른 일을 하면서 조리기구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불이 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프라이팬 속 기름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시작된 불은 가스 배관을 타고 주방 전체와 천장·벽면 일부를 태워 1억21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재판장은 "A씨가 반성하는 점, 불에 탄 건물을 모두 수리한 점, 건물 소유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추천 5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0497 [속보] 동해서 기동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1) LV 2 멸치칼국수… 12:42 41
20496 룸카페에서 초등학생이랑 성관계한 40대 구속 LV 2 멸치칼국수… 12:36 39
20495 서울 버스 파업하는 진짜 이유 LV 2 멸치칼국수… 12:22 32
20494 곧 출시된다는 새로운 제로 음료.jpg LV 2 멸치칼국수… 12:20 32
20493 4명 타면 300원만 내면 된다? 오지마을 주민의 발 '브라보 택시' LV 2 멸치칼국수… 12:09 25
20492 [속보]'또래 여성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 결과 발표 LV 1 아메리카노… 03-27 47
20491 서울 이태원서 60대 독거노인 고독사…사망 열흘 지나 발견 LV 1 아메리카노… 03-27 35
20490 실수로 여자 화장실 들어간 男…"급해서 그만" 해명 안 통한다 LV 1 아메리카노… 03-27 60
20489 [단독] 의사대출 ‘닥터론’ 제한 시작… 사직하면 회수 LV 2 한강데이트 03-27 31
20488 속보 )영국 해리 왕자가 디디의 성상납 고객으로 밝혀짐.jpg LV 2 한강데이트 03-27 49
20487 故이선균 부친, 오늘(27일) 별세…전혜진 시부상 LV 2 한강데이트 03-27 27
20486 [단독] 술 마시다 "죽고싶다"는 친구에게 '도와주겠다'며 흉기 휘두른 20대 男 LV 2 한강데이트 03-27 26
20485 공무원 직원 이름 익명으로 표기시작. LV 2 초코바나냥 03-27 33
20484 [단독] 티아라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후 치료 중 LV 2 초코바나냥 03-27 43
20483 계약직 여교사 컵에 '정액 테러' 남고생 LV 2 초코바나냥 03-27 44
20482 심근경색인데 대학병원 진료 거부…90대 할머니 사망 LV 2 초코바나냥 03-27 25
20481 알리, 테무 직구에 진짜 큰일났다는 한국 중소기업들 근황 ㄷㄷㄷ LV 2 초코바나냥 03-27 39
20480 5000만원 인출 문자에 '화들짝'…새마을금고 신입 직원이 빼돌려 LV 3 메생이전복 03-26 39
20479 속보) 볼티모어 소방 "교량 붕괴는 대규모 사상자 사태" LV 3 메생이전복 03-26 39
20478 [속보] 괴산군청 새내기 공무원 숨져..'직장 내 괴롭힘' 감사 LV 3 메생이전복 03-26 33
20477 [속보] 서울 시내버스노조 총파업 찬성 88.5%로 가결 LV 3 메생이전복 03-26 28
20476 [속보]정부 "전공의 복귀해도 처벌 불가피…시기·기간 당과 논의" LV 3 시네키노 03-26 36
20475 기아 신형 자동차 근황.jpg LV 2 공복엔금주 03-26 49
20474 8차 코로나 백신접종 근황.jpg LV 2 공복엔금주 03-26 44
20473 [단독]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LV 2 공복엔금주 03-26 40
20472 28일 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 LV 2 산뜻한백수 03-25 37
20471 여자친구 모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체포 여자친구 숨져 LV 2 산뜻한백수 03-25 39
20470 [속보]전국 의대 교수들 집단 사직서 제출 강행…"수술 적기 놓칠까 불안" 환자들 전전긍긍 LV 3 조이준 03-25 38
20469 [단독] 여고 대상 '살인예고글' 잇따라…경찰, 작성자 추적 LV 3 조이준 03-25 42
20468 [속보] 전국의사교수협 “의대정원·배정 대화 안해…오늘부터 사직” LV 3 조이준 03-25 34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