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미성년자..'사랑할 권리' 논란

  • LV 2 하양바당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3520
  • 2013.12.20 14:13
[출처 뉴시즈]고등학생들의 이성교제 금지 학칙을 놓고 사랑할 권리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강원도 교육청과 국회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내 44.4%, 전국적으로 51.2%의 고등학교에서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금지해 처벌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청소년들의 사랑이야기가 이미 십수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드라마의 단골 소재 거리로 등장하는 등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31220060205757.jpg

그런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신학용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22개 고등학교의 절반이 넘는 1190곳(51.2%)의 학교가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규제하고 있었다.

심지어 남녀 학생이 서로 30㎝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윤리거리'를 지정한 학교도 있었다.

이렇게 이성교제에 관한 학교 규칙들은 8,90년대에 제정된 것들이 20년이 넘도록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대부분인데다 내용과 기준이 정확하게 세워져 있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심각하다.

강원도 교육청에 의하면 강원도내 117개 고등학교 가운데 이성교제에 관한 처벌 조항이 있는 38개교에서 2009년에 2명이 출석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0년에는 1명, 2013년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교내에서 진한 스킨십 등의 이유로 3일에서 5일간의 출석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이런 형식으로 처벌받은 학생 수가 2009년에 224명이었지만 올해는 지난 9월까지만 431명으로 집계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교내 과도한 신체접촉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퇴학을 당한 학생수가 12명이었으며 60명이 출석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낡은 학칙에 반발하며 사회 분위기에 맞춰 개정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차라리 남녀공학을 없애라"며 비난을 퍼붓거나 "규제만 한다고 막을수 있다면 왜 매년 처벌 학생수가 늘어나겠나" "학생들도 좋아하고 사랑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부는 학습권을 침해한다며 이성교제에 따른 임신이나 풍기문란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금지하라는 권고 지침을 내렸지만 교육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는 "이성교제는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 성취도를 떨어뜨린다" "인지적 정서적 발달이 미숙해 섣부른 행동이 무책임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너무 자유분방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춘천시의 한 상담원은 "청소년기의 이성과의 순수한 경험은 정체성이나 친밀감을 발달시킬수 있다"고 말하며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건전한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천 2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4 우주홍당무
대한 진학률만 관심을 두니 저런 제도가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 밖에........
LV 5 곰도리0
배울대는 배우는 데에만 몰두해야...
LV 6 윙크77
교육이 문제는 문제네요..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835 신임 국민연금 이사장 "국민연금으로 임대주택 짓고 싶다" (1) LV 4 인생초기화 12-19 632
22834 전현무, '주사이모' 관련 없다 "9년 전 차내 링거=병원 의사 처방" [공식입장](전문) (1) LV 4 인생초기화 12-19 595
22833 [속보] 박수홍 친형, 2심서 징역 3년 6개월 법정구속..형수 오열 (1) LV 4 인생초기화 12-19 481
22832 [속보] 도널드 트럼프 내일 새벽 3시 대국민 발표 예정 (1) LV 4 인생초기화 12-19 443
22831 [속보] 서울 양평동서 학원버스 등 차량 사고..."1명 심정지" (1) LV 4 인생초기화 12-19 389
22830 [속보]샤이니 키, “집에서 진료받았다” 인정…활동중단 선언 (1) LV 3 초코바나냥 12-17 476
22829 카페서 ‘컵값’ 따로 낸다…일회용 컵 무상 제공 금지 (1) LV 3 초코바나냥 12-17 429
22828 남학생이 학원 女화장실 몰래 들어가 16차례 불법촬영…소년부 송치 (1) LV 2 망고시루 12-17 427
22827 [단독]쿠팡 해킹에도 결제액 35% 증가 (2) LV 2 망고시루 12-17 453
22826 [단독] 10대 여아에 "용돈 줄게" 유인…현역 군인 결국 (1) LV 2 비타민소금 12-16 451
22825 [속보] 20대 현역 군인, 여중생 모텔로 데려가 음란 행위 요구…“호기심에 그랬다” 진술 LV 3 공복엔금주 12-16 375
22824 박나래 마지막 입장 발표 LV 3 공복엔금주 12-16 373
22823 [속보]카카오톡 친구탭 원래대로…카카오, 앱 업데이트 개시 LV 3 공복엔금주 12-16 359
22822 [단독] 박나래 논란 일파만파… 전현무·이장우 '팜유트립' 제작 무산 LV 2 젊은느티나… 12-15 417
22821 길가던 중학생에 "나랑 같이 살자"고 한 40대 검거 LV 2 젊은느티나… 12-15 350
22820 [속보] 할리우드 거장 로브 라이너 감독 부부, '약물중독' 아들에게 살해당해 LV 4 인생초기화 12-15 407
22819 호주테러 용의자 신상정보 LV 4 인생초기화 12-15 381
22818 또 오른 환율 "심리적 저항선 1,500원 돌파 가능성도..日 금리인상 변수" LV 4 인생초기화 12-15 331
22817 [속보]모텔서 신생아 심정지로 발견…20대 산모 “출산 직후 씻기려했다” LV 4 인생초기화 12-15 345
22816 중3 '중요부위' 고무줄로 때리고 조롱한 학원장 LV 3 산뜻한백수 12-14 407
22815 차량 결함 때문에 지옥철이 되어버린 서해선 근황 LV 3 산뜻한백수 12-14 361
22814 "요즘 맞벌이 얼마 버나"..신혼부부 60%가 '맞벌이' LV 3 산뜻한백수 12-14 343
22813 [속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2명 사망, 8명 중태 (1) LV 3 산뜻한백수 12-14 369
22812 트럼프 ' 러시아에 대규모 투자 진행할것 ' LV 2 망고시루 12-12 357
22811 [단독] 성시경 매니저 ‘횡령’ 무혐의···“처벌 원치 않아" LV 2 망고시루 12-12 361
22810 "주식으로 2억 잃어"…용인 아파트 40대 추락사, 차엔 9세 아들 시신 LV 2 망고시루 12-12 384
22809 남성 몰래 혼인신고한 돌싱여친…“이혼하려면 재산 나눠라” LV 4 인생초기화 12-11 405
22808 용인 아파트서 40대 추락사... 차량에선 9살 남아 시신 발견 LV 4 인생초기화 12-11 354
22807 나라 적자 86조원대.... 작년 대비 10조5천억원 증가 LV 3 메생이전복 12-11 365
22806 [단독] '은퇴' 조진웅, '두번째 시그널' 포스터 촬영도 마쳤다…역대급 민폐 LV 3 메생이전복 12-11 488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