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정부, 관동대학살 명부 방치…갈 곳 잃은 '절규'

  • LV 2 하양바당
  • 비추천 1
  • 추천 1
  • 조회 3161
  • 2013.12.23 16:58
PYH2013111905430001300_P2.jpg

[출처 연합뉴스]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60년 만에 관동(關東·간토)대학살 명부를 발견하고서도 정밀분석에 착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동대학살이 1923년 발생한 일이어서 1938∼1945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지원을 규정한 법에 포함되지 않아 담당부처를 정하지 못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국가기록원에서 분석 중으로 아직 담당부처 조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지 않았다"며 "추후 담당부처를 단일하게 정하기보다는 명부와 관련한 외교적 문제가 발생하면 외교부가 담당하고, 국내보상문제는 강제동원 피해조사 위원회가 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은 이달 초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발견된 23만명의 명부 67권에 대한 복사본을 제작, 기존 명부와의 대조해 확인과 검증 등 정밀분석을 위해 담당기관으로 보냈다.
 
'3·1운동 시 피살자 명부'는 국가보훈처로, '일정시 징용자 명부'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강제동원 피해조사 위원회)로 각각 이관돼 분석이 시작됐다.
 
그러나 일본의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피해자 290명의 이름을 담은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는 갈 곳을 찾지 못했다. 궁여지책으로 국무조정실이 맡았으나, 관련 법이 부재한 상황에서 국무조정실은 '조정'에 착수하지 못한 채 명부를 방치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일본 진재시 피살자 명부는 담당부처가 정해지지 않아 국무조정실에서 조정하기로 하고 복사본을 국무조정실로 이관했다"면서 "국가기록원은 기록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게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명부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 외에 별도의 분석작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일본 진재시 피살자 명부에는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발생한 관동대지진 때 도쿄 일원에서 잔인하게 학살된 조선인 290명의 신상과 관련기록이 담겨 있다.
 
관동대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부터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 폭탄을 소지하고, 방화를 하고, 우물에 독극물을 집어던지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면서 일본 군대와 경찰, 자경단에 학살된 조선인의 명단과 그 실상이 사실적으로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명부에는 일본인들이 '쇠갈쿠리(쇠갈퀴)로 개잡듯이 학살', '죽창으로 복부를 찔렀음', '곡갱이(곡괭이)로 학살' 등의 참혹한 학살기록이 있다.
 
당시 일본 군대와 경찰, 자경단에 의해 학살된 조선인 수는 임시정부 집계 기준 6천661명으로 추정되지만 2만3천58명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본 정부에 추가자료를 요구하고 명부를 검증하는 한편 유족에 대해 위로금과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명부는 얼마 안 되기 때문에 확인·검증 작업 외에도 일본 측에 요구해 추가로 자료를 확보하고 유족에 대해 위로금이나 배상금을 어떻게 지급할지도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관동대학살 담당부처 후보로는 외교부나 안전행정부, 교육부,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무총리실 산하에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관련단체가 공동분석에 착수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입법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관동대학살 1923년...요코하마 시 교육당국이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 군인과 경찰이 자행한 수많은 조선인 학살 사건
 
 
 
 
2.일 요코하마,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교과서 왜곡
 
 
 
 
3.화려하게 포장된 일본의 역사 왜곡
 
 
4.사진이 증언하는 간토 조선인 학살의 진실(관동대지진) .
 
 
 
5.관동대학살 사건의 전말
 
 
 
 
6.일본의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량학살 만행을 침묵하는 한국인의 역사의식

추천 1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5 곰도리0
불행한 조선인...ㅠ
LV 4 우주홍당무
친일이 득세를 하는 시국에서 제대로된 입법과 조사가 가능이나 할련지??................
LV 6 윙크77
안타깝네요..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792 [속보] 포천 초등학교서 ‘1m 폭탄’ 발견…440명 긴급 대피 LV 3 멸치칼국수… 12-08 324
22791 아파트 택배기사 손수레 엘베에서 사용금지 (찬성 Vs 반대) LV 3 산뜻한백수 12-08 314
22790 박나래 활동 중단에… 첫 방 앞둔 장도연 동반 예능 '나도신나', 편성 취소 LV 3 산뜻한백수 12-08 332
22789 [속보] “잠시 딴생각” 실신 환자 태운 구급차, 전봇대 돌진 ‘쾅’…4명 병원 이송 LV 2 비타민소금 12-07 301
22788 건강보험 2050년에 2500조 적자 LV 2 비타민소금 12-07 297
22787 속보]'소년범 인정' 조진웅, 연예계 은퇴 선언 "배우의 길에 마침표" LV 3 한강데이트 12-06 320
22786 20대 암환자 급증...학생들 달고 사는 ‘이 음료’ 원인으로 지목됐다 LV 3 한강데이트 12-06 345
22785 박나래, '갑질의혹 논란'에도 활동중단NO LV 3 한강데이트 12-06 368
22784 “택시 없어요” “버스 안와요” 첫눈 수도권, 한밤 퇴근 대란 LV 3 아메리카노… 12-05 317
22783 [속보] 청주서 ‘블랙아이스’에 차량 9대 연쇄 추돌…13명 다쳐 병원行 LV 3 아메리카노… 12-05 298
22782 편의점에 잠옷 차림으로? LV 3 아메리카노… 12-05 384
22781 JYP 박진영 올해도 10억 기부, 4년간 누적 40억 기부 LV 3 아메리카노… 12-05 284
22780 어제 발생한 창원 모텔 20대 흉기난동의 진실 ㄷㄷㄷㄷㄷㄷ...news (1) LV 3 피곤하다피… 12-04 375
22779 연합) 내년부터 국민연금 9.5% 떼간다 LV 3 피곤하다피… 12-04 288
22778 제자와 호텔 간 女교사는 류중일 감독 며느리 (1) LV 3 피곤하다피… 12-04 617
22777 [단독] 쿠팡 등록 카드서 300만 원 무단 결제..."다른 유출 정보와 결합 가능성" LV 3 피곤하다피… 12-04 296
22776 이재모피자, 2027년 강서구에 1000평 규모 연다 LV 2 망고시루 12-03 296
22775 [속보] 쿠팡 "피해 고객에 자발적 보상 적극적 검토하겠다" (1) LV 2 망고시루 12-03 319
22774 [단독] 동덕여대 학생들, 내일 교내 시위 예고 LV 2 망고시루 12-03 271
22773 [속보] 창원 합성동 모텔서 흉기 난동…2명 심정지·다수 부상 LV 2 망고시루 12-03 278
22772 [속보] 쿠팡 이어 G마켓서 ‘무단 결제’ 사고 터졌다.. 금감원 신고 LV 4 인생초기화 12-03 342
22771 쿠팡 사고 발표전, 쿠팡 임원 주식 대량 매도 LV 4 인생초기화 12-03 312
22770 [속보]쿠팡, “유출 정보에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포함” LV 3 메생이전복 12-02 347
22769 "잘 할게요"..블랙박스에 담긴 마지막 음성 LV 3 메생이전복 12-02 354
22768 ‘응답하라 1988‘ 다섯 가족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 LV 2 비타민소금 12-01 323
22767 [단독] 'A급 지명수배' 60대 男, 서울 버스 안에서 음란행위 하다 체포 LV 2 비타민소금 12-01 336
22766 [단독] 쿠팡 중국인 직원은 '인증 업무 담당자'...'액세스 토큰 서명키' 장기 방치가 화근 LV 3 공복엔금주 12-01 340
22765 서울 대형병원 산부인과 성폭행 사건 (1) LV 3 공복엔금주 12-01 387
22764 남태현, 마약 집유 중 또 음주운전…결국 법정 선다 '11일 첫 공판' LV 3 공복엔금주 12-01 306
22763 도박 빚 갚으려 차 턴 해병 부사관 ㄷㄷ.jpg LV 3 공복엔금주 12-01 298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