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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집단폭행..징계는 '열흘 출석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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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4 14:08
【 앵커멘트 】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남학생 10명이 동급생 한 명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하지만,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반에서 지금도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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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지난달 이 학교 운동장에서 6학년 박 모 군이 동급생 10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온몸에 상처 자국이 선명할 정도였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가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해 가해 주동자인 이 학교 일진 이 모 군에게 전학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박 군과 이 군을 즉각 분리 조치하진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피해 학생 어머니

- "불안하죠. 10명한테 둘러싸여서 맞고 1시간을 당했어요. 가해 학생은 계속 학교를 나가고, 저희 아이는 두려워서 못 나가고…."

피해 학생 부모를 더욱 분노케 한 건 서울시교육청의 징계조정위원회의 결정이었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가해 학생의 아버지가 재심을 청구하자 전학처분을 출석정지 열흘로 낮춰준 겁니다."

졸업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아 전학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 인터뷰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 "(애들 학교 폭력을 지켜주지 못하는 부분이 무슨 교육청이에요?) 결정은 징계조정위원님들이 하셨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해 학생이 전학조치되지 않으면 또 같은 중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박 군 측은 가해 학생을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고 형사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초등학생 집단 폭행, 학교는 '미온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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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SpaceCarrot
학교 폭력에 대한 처리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솜방망이 처벌에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보호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이 아닐지..........
분명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반인권적인 범죄인데도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서
계속 확대 반복 되고 있는 것인지도.....
피해자와 가족은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텐데........
LV 6 윙크77
엄중한 처벌이 필요함..
LV 5 곰도리0
애들이라고, 장래 때문에 많이 봐주는데 글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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