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투데이]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반면, 수학에 대한 흥미는 저조하고 스트레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3일(현지시각)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65개국 학생 약 5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PISA)' 결과를 발표했다.

◇수학·읽기·과학 실력 OECD '최상위권'=평가 결과 한국은 수학 1위, 읽기 1~2위, 과학 2~4위로 세 영역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PISA 결과는 표본 값 오차를 고려해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각국 순위를 1~2위 등의 범위로 나타낸다.
수학 평균점수는 554점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읽기(536점)는 일본(538점)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과학(538점)은 일본(547점), 핀란드(545점), 에스토니아(541점)의 바로 다음인 2~4위에 올랐다. 과목별 OECD 평균점수는 수학 494점, 읽기 496점, 과학 501점이다.
2009년 PISA에서도 한국은 수학 3~6위(546점), 읽기 2~4위(539점), 과학 4~7위(538점)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과목별 성별 격차는 뚜렷했다. 남학생이 수학에서 여학생보다 18점 높아 OECD 평균 차이인 11점을 훌쩍 넘어섰다. 읽기에서는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23점 높았는데, 이는 OECD 평균인 38점보다 훨씬 적은 차이다.
하위권(2수준) 학생 비율은 과목별로 6.7~9.1%를 차지했다. 하위권 학생 비율은 2009년 PISA 대비 읽기 1.8%포인트, 수학 1.0%포인트, 과학 0.4%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해 전체 참여국(65개국)을 모두 비교한 순위에서는 한국이 수학 3~5위(554점), 읽기 3~5위(536점), 과학 5~8위(538점) 등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경제협력 파트너' 자격으로 PISA에 참여한 상하이-중국이 세 영역(수학 613점·읽기 570점·과학 580점)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앞서 2009년에 발표된 PISA에서도 상하이-중국은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OECD '1위' 수학…"자신감 없고 스트레스 받아"=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OECD 34개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으나 내면에서는 수학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동기나 흥미 등에서는 OECD 평균을 밑돈 것.
OECD 평균을 0.00으로 했을 때 수학에 대한 즐거움이나 공부하는 동기 등을 묻는 '내적 동기'에서 한국은 -0.20을 기록했다. 수학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줄 것이라고 믿는 '도구적 동기'에서도 한국은 -0.39로 저조했다.
실생활에서 수학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아 효능감'에서 -0.36, 학생이 자신의 수학 능력을 믿느냐는 '자아개념'에서는 -0.38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반면, 수학을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따지는 '불안감'의 경우 0.31을 나타내 OECD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학교는 물론 학교 사이에서도 수학 점수의 차이가 OECD 평균(학교 내 63.4%, 학교 간 36.7%)보다 높았다. 한국의 학교 내 차이는 69.1%, 학교 간 차이는 45.3%로 학생들의 수학 점수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PISA는 3년 주기 표집 방식으로 시행된다. 지난해 5~6월 시험에는 국내 140개 고등학교와 16개 중학교에서 5201명이 참여했다.
OECD는 3일(현지시각)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65개국 학생 약 5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PISA)' 결과를 발표했다.
◇수학·읽기·과학 실력 OECD '최상위권'=평가 결과 한국은 수학 1위, 읽기 1~2위, 과학 2~4위로 세 영역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PISA 결과는 표본 값 오차를 고려해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각국 순위를 1~2위 등의 범위로 나타낸다.
수학 평균점수는 554점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읽기(536점)는 일본(538점)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과학(538점)은 일본(547점), 핀란드(545점), 에스토니아(541점)의 바로 다음인 2~4위에 올랐다. 과목별 OECD 평균점수는 수학 494점, 읽기 496점, 과학 501점이다.
2009년 PISA에서도 한국은 수학 3~6위(546점), 읽기 2~4위(539점), 과학 4~7위(538점)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과목별 성별 격차는 뚜렷했다. 남학생이 수학에서 여학생보다 18점 높아 OECD 평균 차이인 11점을 훌쩍 넘어섰다. 읽기에서는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23점 높았는데, 이는 OECD 평균인 38점보다 훨씬 적은 차이다.
하위권(2수준) 학생 비율은 과목별로 6.7~9.1%를 차지했다. 하위권 학생 비율은 2009년 PISA 대비 읽기 1.8%포인트, 수학 1.0%포인트, 과학 0.4%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해 전체 참여국(65개국)을 모두 비교한 순위에서는 한국이 수학 3~5위(554점), 읽기 3~5위(536점), 과학 5~8위(538점) 등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경제협력 파트너' 자격으로 PISA에 참여한 상하이-중국이 세 영역(수학 613점·읽기 570점·과학 580점)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앞서 2009년에 발표된 PISA에서도 상하이-중국은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OECD '1위' 수학…"자신감 없고 스트레스 받아"=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OECD 34개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으나 내면에서는 수학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동기나 흥미 등에서는 OECD 평균을 밑돈 것.
OECD 평균을 0.00으로 했을 때 수학에 대한 즐거움이나 공부하는 동기 등을 묻는 '내적 동기'에서 한국은 -0.20을 기록했다. 수학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줄 것이라고 믿는 '도구적 동기'에서도 한국은 -0.39로 저조했다.
실생활에서 수학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아 효능감'에서 -0.36, 학생이 자신의 수학 능력을 믿느냐는 '자아개념'에서는 -0.38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반면, 수학을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따지는 '불안감'의 경우 0.31을 나타내 OECD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학교는 물론 학교 사이에서도 수학 점수의 차이가 OECD 평균(학교 내 63.4%, 학교 간 36.7%)보다 높았다. 한국의 학교 내 차이는 69.1%, 학교 간 차이는 45.3%로 학생들의 수학 점수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PISA는 3년 주기 표집 방식으로 시행된다. 지난해 5~6월 시험에는 국내 140개 고등학교와 16개 중학교에서 520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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