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채동욱 '정보유출' 관련, 청와대 개입의혹

  • LV 2 하양바당
  • 비추천 1
  • 추천 0
  • 조회 2969
  • 2013.12.05 13:13
1982155104_f5d4f2f3_201312041604250291.jpg

[출처 시사 투데이]청와대는 4일 총무비서관실 조모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군 인적사항 열람 과정에 개입과 관련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하고 이를 조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행위”로 규정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후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에서 조사한 결과, 시설 담당 행정관 조씨가 6월11일 자신의 휴대전화로 서초구청 조 국장에게 채군의 인적 사항 등의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 열람한 채군의 가족 관계 등의 정보를 조모 국장한테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조 행정관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어 4일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앞으로도 검찰 수사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수석의 발언 요지를 살펴보면 청와대 개입설과 관련한 청와대의 방점은 철저히“개인적 일탈행위”에 찍혀 있다. 청와대의 의도적 개입은 없었던 만큼 ‘채동욱 몰아내기’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부각시킨 것이다. 조 행정관을 즉각 직위해제한 것도 개인적 행동임을 강조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문제는 청와대의 이런 태도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미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검찰로서는 수사를 통해 개인적 일탈이라는 청와대의 결론을 뒤집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가 저렇게 결론을 미리 밝혀버리면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 결과를 제대로 믿을 수 있겠느냐”고 우려했다.

또한 조 행정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인적 일탈’로 결론을 내버린 상황에 대해 야당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서둘러 ‘꼬리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불법사찰 지시)의혹이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채동욱 찍어내기 지휘본부였고, 검찰의 국정원 수사 방해 범죄의 몸통으로 청와대가 확인되는 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와대 이정현 수석이 불법사찰 지시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제정신이었다면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불법행위가 있다면 엄단하겠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았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 청와대는 이 엄청난 일에 대해 오히려 본인 해명을 전달하고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며 "사실상 청와대가 이 사건에 대해 검찰에 수사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 했고, 진실을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태도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은 청와대가 채동욱 찍어내기 의혹 은폐 작전을 핵심관계자를 두둔하는 ‘꼬리감추기’에서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는 ‘꼬리자르기’로 작전변경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감추려 할수록 진실은 스스로 그 실체를 드러낼 것이고, 일을 축소시키려 할수록 사태는 더욱 커질 뿐임을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이 또 다른 특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진상규명에 대한 청와대의 분명한 의지를 지금 당장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청와대는 관련 행정관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검찰의 수사에 작은 걸림돌도 남기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우주홍당무
뭐든 불리하면 꼬리자르기를 하고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는 게 원칙인 모양이네.............
LV 5 곰도리0
정치에서 일어나는 일을 얼마나 알까요
LV 5 윙크77
에휴..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522 요즘 일본 부동산 과열로 생기는 세금.jpg LV 3 한강데이트 06-03 521
22521 검증되지 않은 폭로 막아야...'가세연 방지법' 11일 만에 5만명 청원 돌파 LV 3 한강데이트 06-03 447
22520 [속보] 경찰 "지인 4명 살상, 차철남 사이코패스 아니다" 오늘 송치 LV 4 인생초기화 05-27 691
22519 "누누티비" 운영자, 징역 3년.추징금 7억...법원 '문화 발전 저해' (1) LV 4 인생초기화 05-27 717
22518 면허취소 수준 만취…인천서 30대 새벽 음주 역주행, 4명 부상 LV 4 인생초기화 05-27 649
22517 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 여친 첫 공개 (1) LV 4 인생초기화 05-27 736
22516 진돗개에 수차례 물린 '예비 신부'… "뼈라도 부러졌냐" LV 4 인생초기화 05-27 671
22515 “빽다방 ‘아아’ 500원에 드세요” 위기의 백종원, ‘파격 할인’한다 (1) LV 4 인생초기화 05-27 560
22514 “성병 옮기고 폭행까지”…유명 남배우, 연인 폭로에 “허위사실” (2) LV 3 시네키노 05-26 633
22513 연세유업, '연세우유 크림맘모스' 신메뉴 출시 LV 3 시네키노 05-26 546
22512 한솥도시락, 상큼한 여름 별미 ‘열무 야채 비빔밥’ 2종 출시 LV 3 시네키노 05-26 521
22511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편의점·카페 '줄폐업', 성장률은 '0%대' 바라본다 (1) LV 3 시네키노 05-26 525
22510 뮤지컬 배우 J씨, 연인 폭행·금전갈취 "성병 옮기고 목 졸라" 충격 폭로글 '일파만파' LV 2 망고시루 05-24 572
22509 제주 교사가 받았던 극심한 스트레스 LV 2 망고시루 05-24 633
22508 서울에 새로 생기는 수상 버스 근황 ㄷㄷㄷ (1) LV 2 망고시루 05-24 665
22507 국민연금 현재상황 LV 2 망고시루 05-24 627
22506 [속보]중학교 40대 교사 학교 창고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LV 3 조이준 05-22 684
22505 [단독] 금고 손댄 간 큰 신입들… 농협은행서 또 시재금 횡령 발생 LV 3 조이준 05-22 582
22504 "아내, 시아버지·시동생과 모두 불륜…남편에 들키자 아이 버리고 가출" LV 3 조이준 05-22 672
22503 서울지하철 1~8호선 첫차 새벽 5시부터…8월부터 적용 LV 3 초코바나냥 05-22 566
22502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한 행위" 민원…교육청 감사 LV 3 초코바나냥 05-22 597
22501 '여교사 2명 등 나체 딥페이크' 고교생 징역 5년 (1) LV 3 초코바나냥 05-22 596
22500 제주 카지노서 '1000원' 걸고 '2억원' 잭팟 터뜨린 중국인 여성 (1) LV 3 초코바나냥 05-22 562
22499 "버스에서 양치질까지"…승객 항의에도 계속한 울산 남학생 LV 3 초코바나냥 05-22 629
22498 울산 울주군 아파트 8층서 4세 아동 떨어져 숨져 LV 2 피곤하다피… 05-20 638
22497 [속보] '시흥 흉기난동' 피의자 차철남 "12년 전 채무 3000만원 안 갚아 범행" LV 2 피곤하다피… 05-20 632
22496 "브레이크 착각" 출근시간대 신도림역 인근서 버스 4대 추돌 사고 LV 2 피곤하다피… 05-20 603
22495 아파트 15층서 60대 여성 추락…20대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LV 3 조이준 05-19 661
22494 바이든 암 발병ㄷㄷㄷ LV 3 조이준 05-19 571
22493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윤활유 작업중 사고" LV 3 조이준 05-19 602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