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우체국 해외택배, 받아보니 물건 대신 '쓰레기'

  • LV 2 하양바당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052
  • 2013.12.13 16:43
20131213003953455178.jpg
 
[출처 노컷 뉴스]경기도 평택에 사는 이모(30)씨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지난달 우체국 국제특급우편 즉 EMS(Express Mail Service) 로 중국으로 전자부품 등 물품을 보냈지만 도착한 상자에는 쓰레기만 가득 담겨 있었다.

중국 측 지인이 쓰레기가 담겼다며 반송을 요청했고 받아보니 쓰레기만 가득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뿐만이 아니었다. 열흘 뒤 보낸 물건 역시 고장 난 스피커와 깨진 액정 등 쓰레기만 한가득 차 있었다.

이씨는 우정사업본부에 조사 요청을 했지만 중국 측의 협조가 안 돼 진상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대답 뿐이었다.

이씨는 "보낸 물건은 온데간데 없고 쓰레기만 가득차 있어 정말 황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기가 막혔던 것은 우정사업본부의 반응이었다.

이씨는 "우본 쪽에서 오히려 외교적인 문제로 더 일이 커질 수 있다며 손해배상 선에서 끝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며 "아예 다음부터는 다른 택배를 이용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측도 똑같은 일이 두 번이나 발생하는 등 이런 사례가 흔치 않지만
사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우본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출발할 때는 이상이 없던 거 같다"며 "원래 물건이 있던 상자의 무게와 바뀐 뒤 상자 무게가 거의 비슷한 점 등 이상한 점이 많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서 물건이 뒤바뀌게 되었는지는 경찰 수사가 아니고는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우체국 해외 특송 문제로 제기된 민원 건수는 10만 9천370건에, 손해배상 건수도 4327건에 달한다.

우체국 책임으로 인정돼 손해배상해준 금액도 무려 5억 4천839만원에 이른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992건(1억 2천59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570건(6천352만원), 프랑스가 269건(2천778만원), 러시아가 115건(1728만원) 등이었다.

빠른 우편으로 많이 활용되던 우체국 해외 EMS가 신뢰성조차 담보되지 못하면서 그 공신력에 치명타를 입고 있다.


추천 1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4 우주홍당무
국가공공 기관 중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를 받는 우체국마저 저러니 ..............
LV 2 서방불패
저런일 생기면 정말 황당하겠네요....
LV 5 윙크77
황당하겠네요..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612 [단독] 네이버·카카오,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웹툰 손절 LV 4 조이준 07-03 365
22611 [속보]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마르카) LV 4 조이준 07-03 359
22610 [속보]'마약 상습투약' 유아인, 대법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LV 2 젊은느티나… 07-03 360
22609 [속보]국토부, 이달부터 외국인 강남아파트 취득 조사 착수 LV 2 젊은느티나… 07-03 335
22608 학폭에 초등생 '전치 8주'.. 학교 대응 두고 논란.news LV 2 젊은느티나… 07-03 361
22607 또 어린 자매 화마에 참변…부모 외출한 새 불 7살·11살 숨져 LV 2 젊은느티나… 07-03 336
22606 김치통엔 돈뭉치, 3000억 횡령 경남은행 직원의 황제생활 LV 2 젊은느티나… 07-03 358
22605 서울 아파트값 ‘세계 4위’ 뉴욕, 런던 제쳤다! LV 4 인생초기화 07-02 382
22604 호송도중 피의자에게 키스한 전직 경찰, 징역 7년 구형 LV 4 인생초기화 07-02 413
22603 외국인 2000명 182억 빚탕감 LV 4 인생초기화 07-02 437
22602 [속보] 80대가 몰던 SUV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16명 중경상 LV 4 인생초기화 07-02 331
22601 초등생 성추행→농막 끌고 가려던 70대…차량서 발견된 물건 ‘경악’ LV 4 인생초기화 07-02 436
22600 [단독]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 LV 2 젊은느티나… 07-01 442
22599 손발 묶고 삭발, 600만원 갈취.. '학폭 가해' 청양 고교생 4명, 퇴학 처분 LV 2 젊은느티나… 07-01 404
22598 충남 청양 학폭 가해 고교생 4명 퇴학 처분 LV 2 젊은느티나… 07-01 386
22597 지하철 성추행범 된 남성 1년 8개월만에 무죄 판결 LV 3 멸치칼국수… 06-29 588
22596 아내 살해 후 남편은 투신… 10대 자녀 신고로 발견 LV 3 멸치칼국수… 06-29 451
22595 [단독] 모든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비대면 접수 중단 LV 3 멸치칼국수… 06-29 391
22594 [정보] SKT, 1인당 현금 15만원 보상 jpg LV 3 멸치칼국수… 06-29 453
22593 인류, HIV(에이즈) 정복 jpg LV 3 멸치칼국수… 06-29 437
22592 [속보] 수도권 주택대출 6억원 한도로 제한한다 LV 3 메생이전복 06-27 438
22591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LV 3 메생이전복 06-27 460
22590 40세 미혼男, 20년새 5배 급증...80년생 30.1% LV 3 메생이전복 06-27 473
22589 [단독] ‘충격’ 이종범 코치, KT 떠났다… 최강야구의 품으로 LV 3 메생이전복 06-27 478
22588 6월 28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구간 개통 LV 3 메생이전복 06-27 380
22587 [속보]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후 시신 차에 싣고 다니며 피해자 신용카드로 120여만원 쓴 30대 종업원…… LV 2 비타민소금 06-25 498
22586 지하철 5호선 방화범 당시 영상 입수…"영화 '부산행'처럼 아수라장" LV 2 비타민소금 06-25 398
22585 [속보] 하남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70여명 대피 LV 2 비타민소금 06-25 416
22584 [단독]‘종이 빨대 논란’ 스타벅스, 오늘부터 일부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도입 LV 2 비타민소금 06-25 395
22583 '나는솔로' 출연한 30대 남성, 준강간 혐의로 구속 LV 2 젊은느티나… 06-24 472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