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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unzel, Safety-descending device

  • LV admin 허니스
  • 비추천 1
  • 추천 3
  • 조회 2860
  • 2013.10.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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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찬미해마지 않는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시집을 가지 ‘않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지위, 재력과 외모를 모두 겸비한 이들은 자신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남성이 나타나지 않는 한 철저히 자신 주위에 철벽을 쌓습니다. 이렇게 철벽을 쌓는다 하여 탄생한 신조어, 오늘의 트렌드이지요, 바로 ‘철벽녀’입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는 미국의 알파걸, 일본의 아라포, 중국의 성뉘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골드미스’라는 말이 더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들 철벽녀는 철저히 ‘개인’을 외칩니다. 이들은 여러 명이 북적대는 장소보다는 차라리 혼자 있는 것을 더 즐기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기를 즐기곤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혼자 지낸다는 것에는 자유로움이라는 得과 외로움/위험이라는 失이 공존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은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에 옹골지게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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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재력을 갖춘 독신 철벽녀들을 위한 ‘Rapunzel’이 출시되었습니다. 겉모습만 보아서는 대체 무슨 제품인지 감이 오지 않으시죠? 왠 소화기인가, 청소기인가 싶으실 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무릎을 탁, 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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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설명서를 보니 왜 제품이름이 ‘Rapunzel’인지 알겠네요. 동화 속의, 성벽에 갇힌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공주의 이름이지요. 그 머리카락을 잡고 탈출한다는 생각에서 이름을 재치 있게 지었네요. 이 ‘Rapunzel’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불이 나면 재빨리 라푼젤 박스로 가서 팔을 집어 넣은 후 내부의 핸들을 붙잡고 내려 오면 그만.

 뉴스에서 화재 소식을 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식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고층빌딩에서 자신도 모르게 뛰어내리게 된다고 하잖아요. 고층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이 시대에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우리 철벽녀들이 이 제품을 접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맘에 차지 않는 남편 백날 붙잡고 엉엉 울기보다는, 이 듬직한 Rapunzel 꼭 붙잡고 내려오는 것이 더 실질적이지 않나요?”
 철벽녀의 입장에서는 신랑감 찾는 것보다 Rapunzel 같은 하강기를 사는 것이 더 수월하고 속편한 일인 것 같습니다.
 

 

추천 3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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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우주홍당무
개안용 완강기 같은.......손의 악력이 심히 부족해도 사용에 지장이 없을지.........
LV admin 허니스
그립 핸들이라고 해서.. 악력이약해도.. 손목을잡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LV 1 bugastein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LV 1 세찬
ㄱㄱ
LV 3 땜쟁이
하나쯤 있음 좋을 듯해요 .
LV 2 있다면
체중하곤 상관없는 제품인가요?
외쿡엔 무게많이 나가는분 많잖아요.. ????
LV 4 hilarious
박스가 어디에 설치되는걸까요~
이거 정말 좋겠네요 위기상황에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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