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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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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34
  • 조회 4300
  • 2014.12.11 00:05
일단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만한 영화에요

일단 화려한 배우진과 영상미 그리고 독득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고풍스럽고 화려한 색상의 배경에 잘 짜여진 제한된 앵글 내에서
보여지는 배우들의 연기는 마치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에 컬러와 사운드를
입힌듯한 느낌을 주는데 장면장면이 미술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미장센이라고 한다죠
감독이 매 씬마다 꽤나 신경 쓴 것이 느껴집니다

작가가 자신의 글에 영감을 준 과거 이야기 속에서 또 다른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무성영화 같은 기법에 코믹함도 가미되면서
독특하고 빠른 전개에 은근히 몰입이 되네요
다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잠시 이게 뭔가?? 스럽긴 하구요 ㅋ

근데 홍보를 호텔에 얽힌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이라고 거창하게 했지만 스토리 자체가
모두에게 흥미진진할만한 스토리는 아니고 또 무성영화 같은 그런 연출이좀 생소하고
답답하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불만족스러운 영화가 될 것도 같아요

암튼 개인적으로 좋은 어른동화같은 느낌, 유쾌한 예술... 좀 너무 거창한듯 하지만..작품을
본 듯 하네요
본인에게 호가 될지 불호가 될지 궁금하면 감상해보세요

추천 34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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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유리아리시…
보고싶었던 영환데 아직까지 못봤네요;;; 저도 꼭 챙겨보고 저한테는 호가 될지 불호가 될지 즐겁게 봐야겠네요!
LV 1 국회사뭋
그냥 잔잔....전 재미없더라구용ㅋ
LV 3 이힝히힝
색상이 아름다운 영화
LV 4 DS추장
올봄에 봤던 영화였는데 내리 3일을 연속으로 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네요
후기를 자주 남기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스크롤 압박이 생길정도로 블로그에 감상평도 올리고...
아뭏든 저는 너무 재이있게 봤던 영화였습니다...첫번째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보시고 나서 블로그 or 네이버영화 감상평...등을 둘러보시고 (스크린비율이 왜 바뀌는지, 컬러의 변화가 무엇을 뜻하는지 등등..) 정보를 얻으신 다음 두번째로 다시 보시면 영화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많은 생각이 들게 해줄겁니다. 느낀만큼 보여요~
감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을 천재감독이라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을거 같네요
LV 2 새벽3
주변 지인들도 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상영중에 못봐서 안타까웠는데... 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독 별명이 '색감깡패'라던데요 ^^;;
액자같이 예쁜 영화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니컬한 감성도 좋았고, 유쾌하게 풀어냈지만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슬펐어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후에 다시 보고싶어서 소장중이예요.
LV 2 rlaaus
전 별로여서요 ..................
LV 1 타잔궁댕이
저두 별로드라구요....
LV 2 핏빛눈알
색감깡패라는 말씀 정말 공감입니다..
영화가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나름 괜찮은 영화에요.
LV 2 dummy01
작품성을 자세히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는 영화겠군요
LV 1 매미짱
저는 너무 재밌게 봐서 끝나고도 아 재밌다재밌다 했는데
바로 옆에서 앉아본 커플은 이것도 영화냐며 완전 재미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재밌다고 박수친 내가 민망할정도로
호불호를 떠나서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가봐요
LV 1 stepby700
글께요 하도 평이 좋아서 봤는데 전 딱히
LV 1 메롱이이
나름 재밌게 봤네요 방식도 색다르고 색감도 이쁘고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LV 1 후니훈스
색감깡패라는 말씀 정말 공감입니다..
영화가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나름 괜찮은 영화에요.
LV 1 stepby700
솔직히 극장가서 볼영화는 아닌듯
LV 4 영원사랑
막상 볼엄두가 안나네여 구해놓긴 했는데  음..
LV 1 stepby700
저도 역시 색감이 참 좋았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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