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보캅 이야기로 리뷰 게시판이 떠들썩하군요
^^'
오늘은 1987년에 만들어진 원조 로보캅에
대해서 리뷰를 남길까 합니다
스토리는 로보트경찰의 권선징악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이보그
사이보그는 일부 조직이 생체조직)
그 내면에 깔린 복선이 너무 많습니다
철학적인 메세지도 많고
폴 버호벤 감독 특징이기도 하지만 ㅎㅎㅎ
세상을 비꼬는 이야기도 많고 말입니다
우선 스토리는 디트로이트 경찰서에 부임해온
알렉스 머피란 경찰의 이야기로 시작
갱단에 의해 무참히 살해됩니다
제가 영화관에서 본 기억으로
이 장면과 수술장면에서
많은 삭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당시 청소년관람가로
낮추기 위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방학이어서 학생들이 참 많았죠
물론 어른들도 많았습니다
^^'
나이가 더 들면서
이 영화를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이 영화는 단언컨데
어른들을 위한 SF 물입니다
^^'
부당해고
공무원의 부패
다국적 대기업의 횡포
마약
갱단
강도강간등 강력사건
총기문제
군수사업
지방자치단체의 파산
시민층의 몰락
미국 제조업의 몰락
여러가지 문제를 요소요소에 믹스해 놓은 영화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철학적 사회적 문제를 다룬 SF 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정식영상이라기 보단
팬들이 편집한 영상 같습니다
제일 깨끗하고 전체적 이야기를 다룬 듯해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