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말 더듬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 LV 3 은초딩
  • 비추천 1
  • 추천 21
  • 조회 7514
  • 유아토크
  • 2014.11.11 11:42
말 더듬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끝까지 기다려 주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말 더듬는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천천히 말해라", "똑바로 말해라"고 지적을 하면 아이는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그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허그맘
말 더듬는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천천히 말해라", "똑바로 말해라"고 지적을 하면 아이는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그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허그맘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엄마들은 우리 아이 말 더듬는 버릇을 지금 고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이런 현상이 지속될까 아이를 다그치는 상황에 직면한다. 하지만 혼낸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아이를 기다려주고 참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조급해지기만 한다.

 

하지만 말을 더듬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엄마들은 잘 알지 못한다. 아이가 말을 더듬는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이 과정을 어떻게 넘길 수 있느냐 도와주는 것이 엄마들의 역할이다. 성장할 수록 아이의 표현력이 늘면서 더불어 말수도 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생각처럼 말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말 더듬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 어른들도 급할 때 말을 더듬는 것과 같이 이해하면 된다.

 

말 더듬는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천천히 말해라", "똑바로 말해라"고 지적을 하면 아이는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그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을 엄마가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에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자신감이 상실될 뿐 아니라 오히려 말을 더 심하게 더듬는 결과를 초래한다.
 
말 더듬는 우리 아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답답한 마음에 중간에 말을 끊는 행동은 자신감을 낮추게 하는 행동이다. 아이가 말을 더듬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법 또한 깨우치게 된다.

 

또 아이가 말을 더듬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태도가 초조하거나 힘들어 보인다면 아이에게도 엄마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어 아이는 심적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에게 말을 더듬는 행동이 아이의 문제가 아님을 이야기해주고 말 더듬는 행동에 대해서 자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이유주 기자([email protected])


추천 21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안쭈니
엄마와 아빠가 적확한 발음으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것이 중요합니다
LV 1 ccaapp
아이를 키우는데도 많은 지식이 필요하군요,,
LV 1 adbc
맞아요 오히려 심적으로 부담되서 천천히말해라 나 그렇게 강요하면 더
하고싶은게 없어지는게 일수죠
LV 1 한식이
육아는 끝이 없네요....
육아,임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 유아토크 26개월 여아 육아 고민 (4) LV 1 sunbw98 05.12 7714 23
320 유아토크 애기는 1살때가 가장귀엽지않나요?? (13) LV 1 jungsunghwan 05.10 7603 23
319 유아토크 육아 수면 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10) LV 1 보봉이 02.25 7482 23
318 유아토크 초등학교 입학때 뭘 배우게 할까요? (11) LV 2 떡괴물파이… 02.22 6950 23
317 유아토크 폐렴+바이러스장염+두드러기ㅜㅜ (9) LV 2 광주의별1 02.10 7926 23
316 유아토크 더위때문에 구내염이 유행한데요..조심들하셔요. (6) LV 2 s날개달기 05.29 7196 22
315 유아토크 지인들의 아기들을 보고있으면 (6) LV 1 장주너려나… 05.28 7070 22
314 유아토크 잠복고환에 대해서 (5) LV 1 포인트 05.28 8251 22
313 유아토크 뒤집기 언제 하죠? (12) LV 1 소다캔 11.21 7220 22
312 유아토크 밤새벽에 꺠서 우는아이 방법 있나요 (13) LV 1 jiyooni 09.28 11193 22
311 유아토크 단것을 너무 좋아해요 (6) LV 1 잉잉앙앙 09.24 9720 22
310 유아토크 딸 아이 어떻하죠? (13) LV 1 양군99 09.21 10882 22
309 유아토크 일본 출산/유아 용품이요 (6) LV 1 폭풍존슨 06.06 7601 22
308 유아토크 운전미숙으로 버스사고낸 어린기사. (8) LV 2 인생초기화 06.16 5130 21
307 유아토크 금손 엄마의 계란 후라이.jpg (7) LV 2 그그찡찡 05.26 4732 21
306 유아토크 5살 여아인데요 손이랑 발에 땀이 너무 많아요 (9) LV 1 티라미슈케… 01.10 7175 21
305 유아토크 140일 아들이 잠을 안자요 (3) LV 1 울트라마리… 11.22 7293 21
304 유아토크 말 더듬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4) LV 3 은초딩 11.11 7515 21
303 유아토크 도와주세요~ (5) LV 4 정정서방 11.01 15228 21
302 유아토크 우리 아기 딸꾹질 ~ (10) LV 1 YJANG 12.03 7480 21
301 유아토크 애기가 밥맛이 없어요 ㅠㅠ (2) LV 1 이햴 11.24 7375 20
300 유아토크 아이들얼집방학때? (7) LV 2 황금아빠 12.28 6822 20
299 유아토크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8) LV 3 은초딩 11.11 7192 20
298 유아토크 아가가 3일째 설사해요... (13) LV 2 여미여미 08.30 8549 20
297 유아토크 사는게 무엇인지 (10) LV 1 사태 05.13 7611 19
296 유아토크 애기 아토피 관리 어찌하시나요 ???? (4) LV 2 가다랑이 06.29 7483 19
295 유아토크 감기 ㅠ.ㅠ (5) LV 2 돌용이 01.05 6653 18
294 유아토크 초딩 드림렌즈 어떤가요? (8) LV 1 juide 10.11 7776 18
293 유아토크 아랫입술빠는아기 (3) LV 1 mmmmg 12.09 7503 18
292 유아토크 베이비 안마 와 유의사항. (3) LV 2 s날개달기 09.20 9467 18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