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여....
그렇게 까지 애기마다 틀리던데요
밤중 수유 없이 풀로 자는 애기도 있고 아닌애기 들도 있더라구여..
자기전 폭풍 흡입 하고...쿨~~~~
이침에 일어나서 우유 달라고 합니다..
귀저귀는 터지기 일보 직전....저의집 둘째가 그렇게 했습니다.
첫째는 그냥..자다가 깨어나서 울고...
첫째가 너무 힘들게 해서 둘재는 안낳으려고 했는데...
둘째는 첫째랑 많이 틀리더라구여...
100일의 기적이라고 해서 눈에 띄게 확 달라지는건 없어요..ㅎ
별 기대 안하시는게 좋구요.. 어른들도 모두 틀린것처럼 아이들도 다 달라요
처음부터 부모 맘처럼 잘자고 잘먹고 잘놀아주는 애들은 거의 없어요
자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 노는 방법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너 왜 이렇게 안 자니 해봣자...그건 모두 부모의 탓인것 같아요
당장 힘든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잘 수 잇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낮잠 재울땐 어둡게 재우지 말구요 저녁에 재울땐 어두우면 자는거란걸 아이에게 인식을 시켜주세요
불 끄고 눕혀놓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다독이면서 달래주세요 처음엔 울고 안아달라고 떼쓸꺼에요
아이에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포기하지말고 노력하세요 그럼 아이도 금방 적응할꺼에요
아이들도 부모가 가르치기 나름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우리집은 운동할때 쓰는 큰 고무공(짐볼)을 사용해서 효과를 좀 봤어요. 애기 안고 돌아다니면 다리와 팔이 아픈데 아기를 안고 짐볼윙에 앉아서 통통거리며 아래위로 반동을 주면 애기도 안정감을 느끼고 우리 부부도 피로를 덜 느꼈거든요. 짐볼은 별로 안비싸고 아기한테 효과가 없더라도 부모에게 좋은 운동기구가 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