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유겟판에서 읽다가 퍼온글입니다.
저에게 진위여부를 묻지말고 오유에가서 작성자에게 직접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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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겪은 실화입니다.)
어느 여름 친구들과 함께 만리포 해수욕장에 놀러갔다.
이미 비수기도 지나서인지 해수욕장 주변은 많이 한적했다.
밤에 술 먹고 할것도 없이 모텔에 돌아오던중 근처에 있는 폐가를 보게 된다.
폐가의 위치는 만리포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그 근처 모텔에 아마 기억에 무슨 캐슬이었는데 그 주변에 있었던듯하다.
폐가가 연속해서 2개가 있는데 폐가 한개는 완전히 입구가 막혀 진입 할 수 가없었고
하나 다른 폐가 안에 친구와 함께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사는 귀신과 접촉해보기로 했다.
평소에 분신사바를 가끔 해본적이 있는데 펜이 아닌 뾰족한 도구 어떤것이든지 가능하다.
주위에 있는 나무가지를 잡고 책상은 아니었는데 뭔가 받칠만한것을 놓고 시작했다.
역시나 폐가 안이라 그런지 금방 반응이 왔고 나의 손은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옆에 같이 있던 친구는 분신사바를 처음목격하는 친구였는데 여러가지 귀신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러다가 왜죽었냐고.. 사고사냐고 살인당한것이냐고 이런것을 물어볼때
진짜 손이 미친듯이 휘젔듯이 움직여졌다.
그러나 튕겨나갈듯한 힘을 느끼고서 일단 그만두었다.
잠시 방에 들어가서 맥주를 마시다가 너무 허무하게 돌아온듯해서 다시한번 가기로 했다.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그리고 이번에는 소리를 녹음하기로 했다.
미리 녹음기를 켜놓고 갔다.
들어가자 친구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자
갑자기 온창문들이 흔들리면서 콰콰콰콰콰콰콰쾅 소리가 났다.
실제로 이 음성파일은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인사하자마자 바람도 안부는 날씨에 저런 굉음을 내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분신사바.. 여러가지 질문들을 하던중..
녹음기가 켜져있는 것을 못마땅해하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녹음기를 끄고 여러가지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자세한 과정은 생략하지만 모든 대화는 우리가 질문하고 오직 O,X의 대답만을 들을 수 있다.
녹음기가 켜져있는것을 싫어하는것도 제대로 대답을 안하려는 것이 보여서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그것때문이냐고 물었을때 O가 나와서 알게된것.)
그러다가 무슨질문인지는 기억안나는데 또 귀신의 깊은 부분을 건드렸나보다..
이번에는 지속적인 소리가 아니라 무슨 폭팔음같이 쾅하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이 부셔진줄알았는데 둘러보니 그런것은 없었다.
아쉽게도 이 굉음은 녹음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폐가를 나와 밖에서 바라보니.. 도저히 그런 굉음들이 날수가 없었다.
바람없는 깨긋한 날씨에 창문도 약간 폐쇄되있어 막흔들리고 할게없었다.
참신기했다. 돌아와서 녹음한 파일을 들어보니 보통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지워지거나 녹음이 안되있거나 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인사와 함께 창문들이 굉음을 내는부분은 고스란히 남아있다.